넥슨은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라이브 쇼케이스 ‘오버드라이브(OVERDRIVE)’를 진행하고, 겨울 업데이트 계획을 지난 28일 발표했다.
조재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개발 총괄 디렉터는 엔진 제너레이션 및 카트바디에 캐릭터 스킬 이식, 스피드전과 아이템전 카트바디 분리 등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한 업데이트 내용을 발표했다.
먼저, 오는 12월 5일 엔진 제너레이션 업데이트를 실시해 이용자는 이전보다 훨씬 빠른 속도와 뛰어난 주행 성능을 2세대 A2 엔진 카트바디를 통해 체감할 수 있다. A2 엔진 카트바디에는 이전 세대에는 없었던 2세대 전용 고유 튜닝 옵션과 숙련도 시스템을 활용한 추가 기어 확보 등의 기능이 탑재된다. 이어 아이템전과 스피드전의 카트바디를 분리하고, A2 아이템 카트바디에는 추가된 소모품 아이템인 아이템 체인저를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고유 기능이 추가로 부여된다.
캐릭터와 카트바디의 역할도 달라져 현재의 캐릭터 스킬은 겨울 업데이트 이후 아이템 카트바디에 이식되며, 대신 캐릭터에 고유한 특성이 부여된다. 추후에는 특성 변경 시스템을 통해 각 캐릭터의 특성 및 외형 변경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아이템전 트랙 리뉴얼 및 모드 추가가 이뤄진다. 12월 5일 총 63종의 아이템 트랙의 밸런스가 조정되며 아이템 체인저 추가와 풍선 시스템 리뉴얼을 통해 아이템 모드에 새로운 플레이 패턴을 선보인다. 이를 바탕으로 아이템전에 전략적 플레이가 가능한 환경이 마련되며, 아이템 착용과 사용에 따른 경쟁 요소가 높아진다. 또한, 12월 12일 업데이트 되는 미러 트랙을 통해 트랙 볼륨을 넓혀 익숙하지만 다른 재미를 더한다.
신규 모드로는 업&다운과 앵그리 카트 모드가 순차 업데이트 되며, 아이템전 승리 조건 이벤트도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업&다운은 점프와 이동을 활용해 지형을 등반하거나 하산하는 2개의 플레이 방법이 있는 모드이며, 앵그리 카트는 이용자와 NPC의 방해를 극복하고 코스를 공략하는 아케이드성 모드다. 아이템전 승리 조건 이벤트는 동일한 기본 플레이 규칙에 매번 새로운 방식의 승리 조건을 적용, 다양화를 통해 이용자가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 12월 12일에는 첫 번째 오리지널 테마인 카우지가 추가된다. 테마 트랙 2종과 함께 오리지널 캐릭터 러비와 더스트가 공개되며 2025년 1월 9일에는 카우지 테마 트랙 2종이 추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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