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기어 어워즈(TopGear.com Awards)는 전 세계 자동차 애호가뿐만 아니라 제조사도 주목하는 시상식으로, 영국의 자동차 전문 매체 ‘탑기어’가 주관하며 카테고리별 주목할 만한 차량, 제조사, 기술 등을 선정∙수여한다. 해당 어워드가 높이 평가받는 이유는 단순히 성능이나 판매량, 인기 등으로 수상을 결정하지 않고, 디자인, 혁신, 기술과 실용성, 운전의 즐거움 등 다양한 기준에서 심사를 진행하기 때문이다.
현대자동차 그룹은 해당 어워즈에서 현대자동차 싼타페가 ‘올해의 SUV’, 기아 EV3가 ‘올해의 크로스오버’에 오르며, 4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갖게 되었다고 발표했다.
해당 수상에 관하여 올리 매리지 탑기어 관계자는 “싼타페는 도심과 미래 혁신적인 건축물에서도 멋지게 보이지만, 야외에서는 모험적 상황에 맞게 강인하면서도 단단한 인상을 주는 등 다채로운 환경에 어울리는 매력적인 차량”이라고 극찬했으며, “스마트하고 세련된 디자인, 편의성, 다목적성 등 해당 가격대에서 견줄 차가 없다.”라고 평했다.
올해의 SUV로 선정된 싼타페는 1.6 터보 하이브리드(2WD, 4WD)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4WD) 파워트레인,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 다양한 안전∙편의 사양을 탑재해 글로벌 시장에서 그 상품성을 인정받은 모델이다.
현대자동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자동차 전문 매체에서 우수한 기술력과 상품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기술과 디자인의 한계를 넘어 고객의 삶이 향상할 수 있는 제품을 혁신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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