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더가 2025년부터 다카르 랠리의 공식 파트너로 참가하고 2026년에는 디펜더 웍스 팀으로 대회에 직접 참가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디펜더는 JLR의 어드벤처 브랜드다. 오프로드 성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47회를 맞이한 다카르 랠리는 올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여섯 번째로 개최한다. 코스는 비샤에서 출발해 슈바이타에 도착한다.
특히, 이번 경로에는 세계 최대 사막 중 하나인 룹알할리를 3일 동안 통과하는 험난한 여정이 포함되어 있으며, 대회의 결승선 역시 이곳에 위치해 있다.
이번 파트너십은 2025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맺는다. 디펜더는 대회 기간 동안 랠리 관계자와 VIP 미디어의 이동을 지원하기 위한 차량을 제공한다. 또한 다카르 랠리 전반에 걸쳐 선보일 디펜더 브랜딩과 함께, 특수 제작된 디펜더 정찰 차량 6대를 지원해 대회 주최 기관인 아모리 스포츠 연맹(ASO) 관계자들이 향후 대회 경로를 테스트할 수 있도록 돕는다.
2026년부터는 다카르 랠리에 디펜더 웍스 팀으로 참가한다. 세계에서 가장 가혹한 오프로드 대회에서 디펜더의 내구성과 탁월한 성능을 입증할 계획이다. 디펜더의 랠리 레이드 프로그램에 대한 세부 사항은 2025년 다카르 랠리 기간 중에 공개된다.
디펜더 매니징 디렉터 마크 카메론은 “모험은 디펜더 DNA 그 자체다. 불가능에 도전하는 최고의 모터스포츠 어드벤처인 다카르 랠리의 공식 차량 파트너로 디펜더의 내구성과 성능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 2026년부터는 JLR 모터스포츠 매니징 디렉터 제임스 바클레이가 지휘하는 디펜더 다카르 웍스 팀으로 대회에 직접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