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답답한 충전 속도에 “칼 빼든 테슬라”… 차원이 다른 수준에 모두 ‘열광’

위드카뉴스 조회수  

테슬라 차세대 충전 기술
4세대 슈퍼차저 V4 캐비닛
기존 대비 충전 속도 두 배
테슬라가 충전 속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4세대 슈퍼차저 V4 캐비닛을 2025년부터 본격 도입한다 (출처-테슬라)
테슬라가 충전 속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4세대 슈퍼차저 V4 캐비닛을 2025년부터 본격 도입한다 (출처-테슬라)

테슬라가 차세대 충전 기술을 공개하며 전기차 충전 시장에 혁신적인 변화를 예고했다.

2025년부터 본격 도입될 예정인 4세대 슈퍼차저 V4 캐비닛은 충전 속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했으며, 사이버트럭과 같은 최신 테슬라 차량의 충전 성능을 대폭 향상시킬 전망이다.

최대 500kW의 충전 속도를 제공하는 ‘V4 캐비닛’

테슬라가 충전 속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4세대 슈퍼차저 V4 캐비닛을 2025년부터 본격 도입한다 (출처-테슬라)
테슬라가 충전 속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4세대 슈퍼차저 V4 캐비닛을 2025년부터 본격 도입한다 (출처-테슬라)

이번에 발표된 V4 슈퍼차저는 기존 V3 모델의 최대 충전 속도인 250kW를 두 배로 뛰어넘는 최대 500kW의 충전 속도를 제공한다.

현재 테슬라의 V3 충전기는 최대 250kW의 속도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는 경쟁사인 일렉트리파이 아메리카(Electrify America)의 350kW 충전 속도에 비해 낮은 수준이었다. 그러나 V4 슈퍼차저의 등장으로 테슬라는 최대 500kW의 속도로 업계 최상위 충전 기술을 확보하게 됐다.

특히, V4 슈퍼차저는 400V와 1000V 전압 아키텍처를 모두 지원하며, 이를 통해 다양한 전기차 모델이 최적의 충전 효율을 누릴 수 있다.

테슬라가 충전 속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4세대 슈퍼차저 V4 캐비닛을 2025년부터 본격 도입한다 (출처-테슬라)
테슬라가 충전 속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4세대 슈퍼차저 V4 캐비닛을 2025년부터 본격 도입한다 (출처-테슬라)

테슬라에 따르면, 이번에 도입될 충전 기술은 사이버트럭과 같은 800V 시스템 기반의 차량에서 약 30% 더 빠른 충전 속도를 자랑하는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를 통해 장거리 주행과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한 차량의 충전 시간 단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다만, 새로운 V4 기술은 하드웨어 및 아키텍처 측면에서 최적화된 차량에서만 성능을 발휘하도록 설계됐기 때문에, 모델 3, 모델 Y, 모델 S, 모델 X 등 기존 테슬라 차량은 최대 250kW의 충전 속도로 제한된다.

테슬라가 충전 속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4세대 슈퍼차저 V4 캐비닛을 2025년부터 본격 도입한다 (출처-테슬라)
테슬라가 충전 속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4세대 슈퍼차저 V4 캐비닛을 2025년부터 본격 도입한다 (출처-테슬라)

그러나 테슬라는 앞으로 출시될 신형 차량에는 새로운 충전 아키텍처를 적용함으로써, V4의 성능을 완전히 활용할 계획이다.

효율성 2배 증가… 더 많은 충전 스테이션 지원 가능

테슬라가 충전 속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4세대 슈퍼차저 V4 캐비닛을 2025년부터 본격 도입한다 (출처-테슬라)
테슬라가 충전 속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4세대 슈퍼차저 V4 캐비닛을 2025년부터 본격 도입한다 (출처-테슬라)

V4 캐비닛은 설계 단계부터 충전 네트워크 확장을 염두에 두고 개발됐다. 기존 V3 캐비닛이 4~6개의 충전 스테이션을 지원했던 것과 달리, V4 캐비닛은 최대 8개의 충전 스테이션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

이러한 효율성 증가는 설치 및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할 뿐 아니라, 전기차 보급률이 높은 지역에서 충전소 부족 문제를 완화할 수 있는 해결책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테슬라는 V4 슈퍼차저의 첫 번째 충전소가 현재 설치 허가 과정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 충전소는 2025년부터 본격 가동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테슬라는 전 세계 충전 네트워크의 선도적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실시간 인기기사

위드카뉴스
content@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차·테크] 랭킹 뉴스

  • 압도적 모습 공개에 ‘포르쉐 저리 가라네’…656마력으로 완벽한 ‘조화’
  • “EV9 큰일났다”.. 전기차 시장을 뒤흔들 신형 대형 전기 SUV 테스트카 포착
  • “신형 그릴 디자인 포착”.. 새로운 프로토타입으로 등장한 궁극의 ‘럭셔리 세단’
  • [도쿄오토살롱] 닛산, 듀얼 모터 품은 GT-R ‘더 R32 EV’ 공개
  • “우리나라 아빠들이 탐낸다”.. 팰리세이드도 울고 갈 대형 SUV, 페이스리프트 마쳤다
  • [시승기] 단 2분의 시간이 만든 특별한 만족감 - 볼보 XC60 윈터 에디션

[차·테크] 공감 뉴스

  • 현대차·기아 골라 훔치는 ‘기아 보이즈’, 여전히 기승
  • 설날까지 일주일…네카오 “풍성한 혜택 드려요”
  • 구몬학습, ‘초등 대상 학습전략’ 온라인 콘서트 진행 외 [주간 에듀테크]
  • 아이지넷, 공모가 상단 7000원 확정…내달 4일 상장
  • ‘심장아, 나대지 마’ .. 포르쉐 최신 모델 공개에 절로 나오는 ‘감탄’
  • “세계가 놀란 K-디자인 “… 이런 성과는 처음, 현대·기아 미국서 ‘인정’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전기차 망하나” 이러다 중국이 글로벌 자동차 다 먹겠네”
  • “아빠들 고민 미친 듯이 늘었다” 현대, 드디어 새 팰리세이드 공식 출시!
  • “건설사에서 자율주행을?” 이젠 계단도 다니고 엘레베이터도 조작한다!
  • “하루에 105대 연쇄 추돌 사고” 운전자들, 당장 지켜야 하는 것은?
  • “진짜 제네시스가 벤츠보다 낫다” 억소리 나는 수입차들, 국산한테 밀린다
  • “하이브리드 없으면 망한다” 현대·기아, 친환경차 엄청나게 팔았다 발표!
  • “기아 EV6 긴장타나” 폭스바겐, 전기차 비밀병기 2대나 내보낸다!
  • “최강야구 음주운전 하차 장원삼” 복귀 암시에 억대 포르쉐 카이엔 화제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나훈아, 한국 트로트의 거성

    연예 

  • 2
    ‘더 시즌즈’ 다듀X거미, 금요일 밤 장식한 환상호흡

    연예 

  • 3
    '편스토랑' 이정현, 둘째 복덩이 공개...'아빠X언니 똑닮'

    연예 

  • 4
    에이티즈, 18일 프랑스서 유럽투어 포문...9개국 14회 공연

    연예 

  • 5
    126,000,000,000원 굳었다…맨유 노장 CB ‘놀라운 부활’→1년 계약 연장→7000만 파운드 ‘젊은 피’ 수혈 제외 결정

    스포츠 

[차·테크] 인기 뉴스

  • 압도적 모습 공개에 ‘포르쉐 저리 가라네’…656마력으로 완벽한 ‘조화’
  • “EV9 큰일났다”.. 전기차 시장을 뒤흔들 신형 대형 전기 SUV 테스트카 포착
  • “신형 그릴 디자인 포착”.. 새로운 프로토타입으로 등장한 궁극의 ‘럭셔리 세단’
  • [도쿄오토살롱] 닛산, 듀얼 모터 품은 GT-R ‘더 R32 EV’ 공개
  • “우리나라 아빠들이 탐낸다”.. 팰리세이드도 울고 갈 대형 SUV, 페이스리프트 마쳤다
  • [시승기] 단 2분의 시간이 만든 특별한 만족감 - 볼보 XC60 윈터 에디션

지금 뜨는 뉴스

  • 1
    '손흥민 골 세리머니 복수했다'…아스날 유스에서만 10년 보낸 신예, 첫 북런던더비 승리 장식

    스포츠 

  • 2
    합천군 힐링·체험·교육 어우러진 휴양 관광도시로 도약[합천톡톡]

    뉴스 

  • 3
    ’63세’ 최화정 ” 전 남친母 ” 언급 … 그 이유는?

    연예 

  • 4
    "여보, 이번이 마지막 기회야"…신년 할인 들어가는 '그랑 콜레오스'

    뉴스 

  • 5
    '전현무계획2' 이봉원 "사채 한달이자 600만원...반포대교까지 갔다가 울고왔다"

    연예 

[차·테크] 추천 뉴스

  • 현대차·기아 골라 훔치는 ‘기아 보이즈’, 여전히 기승
  • 설날까지 일주일…네카오 “풍성한 혜택 드려요”
  • 구몬학습, ‘초등 대상 학습전략’ 온라인 콘서트 진행 외 [주간 에듀테크]
  • 아이지넷, 공모가 상단 7000원 확정…내달 4일 상장
  • ‘심장아, 나대지 마’ .. 포르쉐 최신 모델 공개에 절로 나오는 ‘감탄’
  • “세계가 놀란 K-디자인 “… 이런 성과는 처음, 현대·기아 미국서 ‘인정’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전기차 망하나” 이러다 중국이 글로벌 자동차 다 먹겠네”
  • “아빠들 고민 미친 듯이 늘었다” 현대, 드디어 새 팰리세이드 공식 출시!
  • “건설사에서 자율주행을?” 이젠 계단도 다니고 엘레베이터도 조작한다!
  • “하루에 105대 연쇄 추돌 사고” 운전자들, 당장 지켜야 하는 것은?
  • “진짜 제네시스가 벤츠보다 낫다” 억소리 나는 수입차들, 국산한테 밀린다
  • “하이브리드 없으면 망한다” 현대·기아, 친환경차 엄청나게 팔았다 발표!
  • “기아 EV6 긴장타나” 폭스바겐, 전기차 비밀병기 2대나 내보낸다!
  • “최강야구 음주운전 하차 장원삼” 복귀 암시에 억대 포르쉐 카이엔 화제

추천 뉴스

  • 1
    나훈아, 한국 트로트의 거성

    연예 

  • 2
    ‘더 시즌즈’ 다듀X거미, 금요일 밤 장식한 환상호흡

    연예 

  • 3
    '편스토랑' 이정현, 둘째 복덩이 공개...'아빠X언니 똑닮'

    연예 

  • 4
    에이티즈, 18일 프랑스서 유럽투어 포문...9개국 14회 공연

    연예 

  • 5
    126,000,000,000원 굳었다…맨유 노장 CB ‘놀라운 부활’→1년 계약 연장→7000만 파운드 ‘젊은 피’ 수혈 제외 결정

    스포츠 

지금 뜨는 뉴스

  • 1
    '손흥민 골 세리머니 복수했다'…아스날 유스에서만 10년 보낸 신예, 첫 북런던더비 승리 장식

    스포츠 

  • 2
    합천군 힐링·체험·교육 어우러진 휴양 관광도시로 도약[합천톡톡]

    뉴스 

  • 3
    ’63세’ 최화정 ” 전 남친母 ” 언급 … 그 이유는?

    연예 

  • 4
    "여보, 이번이 마지막 기회야"…신년 할인 들어가는 '그랑 콜레오스'

    뉴스 

  • 5
    '전현무계획2' 이봉원 "사채 한달이자 600만원...반포대교까지 갔다가 울고왔다"

    연예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