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XC60, 윈터 에디션 출시
300마력 MHEV, 에어 서스펜션 탑재
7,650만 원, 60대 한정 판매
지난해 이어 올해도 수입 SUV 판매 1위 자리를 이어가고 있는 XC60은 볼보의 대표 모델로 자리 잡으며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이를 기념해 볼보자동차코리아는 XC60 윈터 에디션(Winter Edition)을 60대 한정으로 출시하며, 12월 3일부터 선착순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XC60, 국내 수입 SUV 시장에서도 확고한 입지 확보
XC60은 지난해 전 세계적으로 20만3,479대가 판매돼 볼보의 베스트셀링 모델로 기록됐다. 국내에서도 2023년 5,831대가 판매돼 볼보 전체 판매량의 약 3분의 1을 차지하며 수입 SUV 시장에서 확고한 위치를 다졌다.
이번에 출시된 XC60 윈터 에디션은 XC60 모델 최초로 에어 서스펜션을 탑재한 점이 특징이다.
이 시스템은 기존 XC90 T8 PHEV 모델에만 적용됐던 사양으로, 차량 높이를 조절해 승차감을 개선할 뿐 아니라 적재 모드에서는 트렁크 높이를 낮춰 짐을 싣고 내리기 편리하다.
디자인은 최상위 울트라(Ultra) 트림을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크리스탈 화이트 펄 컬러와 앰버 시트의 단일 조합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LED 헤드라이트 ‘토르의 망치’와 20인치 블랙 다이아몬드 컷 휠이 조화를 이뤄 XC60 특유의 세련된 이미지를 유지했다.
실내는 천연 우드 트림과 크리스탈 기어노브, 바워스&윌킨스 오디오 시스템을 기본으로 제공해 프리미엄 감각을 살렸다.
가격 7,650만 원, 디지털 숍 통해 선착순 판매
파워트레인은 가솔린 기반 B6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엔진과 상시 사륜구동(AWD) 시스템으로 구성됐다.
최고 출력 300마력, 최대 토크 42.8kg·m를 발휘하며, 최신 ADAS(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플랫폼이 적용돼 안정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통합형 티맵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2.0이 적용돼 음성 명령을 통한 내비게이션과 차량 제어가 가능하며, 디지털 서비스 패키지 5년 무상 제공 및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15년 지원 등의 혜택도 포함됐다.
XC60 윈터 에디션의 가격은 7,650만 원으로, 기존 B6 울트라 브라이트 트림(7,400만 원)보다 약 250만 원 더 비싸게 책정됐으며, 볼보자동차 디지털 숍에서 계약 순으로 출고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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