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위해 ‘이 차’까지 포기한
부부의 선택에 모두가 놀랐다
최근 유튜브 채널 ‘홍현희 제이쓴의 홍쓴TV’에서는 방송인 홍현희와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 부부가 아들과 함께 특별한 나들이를 나서는 장면이 공개됐다.
이들은 최근 남대문시장에서 준범의 옷을 구입하며 가족 간의 소박한 시간을 보냈다. 그런데 더 주목할 점은, 이들 부부가 이동 수단으로 자동차 대신 지하철을 선택했다는 사실이다.
홍현희는 “준범이가 지하철을 좋아한다”며 3호선을 이용해 시장으로 향했다. 제이쓴은 “차를 타면 주차가 번거로운 데다 준범이가 지하철을 타며 풍경을 보는 것을 좋아해 모두가 즐거운 방법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아들 위해 포기한 볼보 XC90
사실 이들 부부가 애용했던 XC90은 볼보의 대표적인 준대형 SUV로, 안정성과 세련된 디자인을 겸비한 프리미엄 모델이다. 특히 전면부의 ‘토르의 망치’로 불리는 헤드램프 디자인은 XC 라인업의 상징으로 꼽힌다.
이 차량은 2002년 첫 출시 이후 꾸준히 개선을 거듭하며 글로벌 SUV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왔다. 특히 XC90은 안전성을 바탕으로 다른 SUV와 차별화된 가치를 제시하며 출시 초기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2024년형 XC90의 출고가는 기본 모델 기준 약 8,720만 원부터 시작해 풀옵션은 약 1억 원에 육박한다. 외관은 볼보 특유의 ‘토르의 망치’ 헤드램프와 세련된 라인을 갖추고 있어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XC90의 성능은 준대형 SUV 시장에서 단연 돋보인다. 최고 출력 300마력, 최대 토크 42.8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데 6.7초밖에 걸리지 않는다. 최고 속도는 180km/h로, 파워와 안정성을 동시에 제공한다.
또한 볼보 차량답게 첨단 안전 기술이 대거 탑재되어 있어, 뛰어난 충돌 안전성은 가족 단위 소비자들에게 높은 신뢰를 받고 있다.
볼보는 SUV 시장에 비교적 늦게 뛰어들었지만, XC90을 통해 성공적인 진입에 성공했다. 또한 이후 하이브리드 기술과 전동화 전략을 적용해 친환경성과 경제성을 겸비한 모델로 발전했다.
XC90은 지금도 많은 소비자들에게 ‘럭셔리와 실용성의 이상적인 조합’으로 평가받으며, 프리미엄 SUV 시장에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홍현희와 제이쓴은 아들과의 시간을 소중히 여기며 대중교통을 활용하는 등 일상 속에서도 의미 있는 선택을 이어가고 있다.
두 사람은 과거 방송에서 “결혼 후 함께 성장해 온 시간이 감사하다”고 밝히며 진솔한 면모를 보여왔다. 아들의 미소를 위해 선택한 이들의 실용적인 삶은 많은 이들에게 따뜻한 영감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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