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전기 SUV ‘Q6 e-트론’
세련된 디자인의 고성능 모델
내년 2월까지 프리뷰 행사 진행
아우디의 차세대 전기 SUV ‘Q6 e-트론’이 국내 시장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Q6 e-트론은 아우디의 최신 전기차 전용 플랫폼 PPE(Premium Platform Electric) 기반 첫 번째 모델로, 고성능과 세련된 디자인을 갖춘 중형 전기 SUV다.
지난 12일 사전계약을 시작한 Q6 e-트론은 19일 하남 코오롱아우토 아우디 전시장에서 프리뷰 행사를 열고 고객들에게 차량의 실물을 공개했다.
완성도 높은 외관 디자인과 조명 기술
Q6 e-트론의 외관 디자인은 e-트론 GT에서 영감을 받아 근육질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를 구현했다. 전면부는 분할형 헤드램프와 폐쇄형 싱글 프레임 그릴, 다부진 범퍼 디자인이 조화를 이뤘다.
여기에, DRL(주간주행등)과 테일램프에는 각각 61개, 60개의 LED가 탑재되어 8가지 디지털 라이트 시그니처를 제공하며, 이는 고객이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동시에, 다른 차량과의 커뮤니케이션 기능도 강화한 혁신적인 기술이다.
측면은 짧은 오버행과 긴 휠베이스로 안정적인 비율을 완성했으며, 후면부는 OLED 테일램프와 넓은 범퍼 디자인이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차체 크기는 전장 4,771mm, 전폭 1,939mm, 전고 1,648mm 휠베이스 2,899mm로, 중형 SUV인 기존 Q5보다 커진 크기를 자랑한다.
실내는 11.9인치 버추얼 콕핏 플러스와 14.5인치 터치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MMI 파노라믹 디스플레이, 그리고 조수석에 제공되는 10.9인치 보조 디스플레이가 특징이다. 이를 통해 운전자와 동승자 모두에게 직관적이고 편리한 차량 조작 환경을 제공한다.
여기에, 뱅앤올룹슨(B&O) 오디오 시스템은 기본 16개 스피커로 뛰어난 음질을 전달하며, 옵션으로 헤드레스트에 별도 스피커를 추가해 운전자와 조수석 탑승자에게 각각 최적화된 사운드를 제공한다.
강력한 성능과 다양한 라인업
Q6 e-트론은 국내 기준으로 100kWh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한 후륜구동 싱글 모터와 사륜구동 듀얼 모터 트림으로 구성된다.
후륜구동 모델의 최대 주행거리는 468km이며, 콰트로 듀얼 모터는 400km를 제공한다. 고성능 트림 SQ6 e-트론은 총 출력 490마력으로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4.2초 만에 도달하며, 주행거리는 421km다.
또한, Q6 e-트론의 모든 트림에는 유럽 신차 안전도 평가 유로 NCAP에서 최고 등급인 5-스타를 획득하며 높은 안전성을 입증했다.
한편, Q6 e-트론의 국내 가격은 트림에 따라 8천만 원 초반에서 1억 원 초반으로 책정될 예정이며, 2025년 1~2월 고객 인도가 시작된다.
또한, 11월 19일부터 2025년 2월까지 전국 전시장에서 프리뷰 행사를 진행하고 사전계약 선착순 500명에게 다양한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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