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코리아는 크리스마스 테마 신제품 12종을 국내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회사는 성인 팬들을 겨냥해 크리스마스 마을을 테마로 한 전시용 세트 2종을 선보인다. ‘레고 산타의 우체국(제품번호 10339)’은 눈 덮인 산타 마을 우체국을 표현했다. 우편물을 나르는 열기구와 산타의 서재, 열기구 속 조명 브릭과 레버로 작동하는 우편물 자동분류기 등이 특징이다.
‘레고 아이디어 디즈니 팀 버튼의 크리스마스 악몽(21351)’은 원작 영화 속 상징적인 장소 세 곳을 배경으로 주인공 잭 스켈링턴과 샐리를 포함한 캐릭터 피규어를 제공한다.
크리스마스 인테리어를 연출할 수 있는 제품도 식물과 장식품 테마 각각 2종씩 출시된다. ‘레고 크리스마스 화환(10340)’은 삼색 열매, 오렌지 조각, 계피, 솔방울과 전나무 잎을 조합할 수 있고, ‘레고 포인세티아(10370)’는 빨간색 포인세티아를 레고 바구니에 원하는 모양으로 꽂아 센터피스로 활용할 수 있다.
‘레고 크리스마스 캘린더’ 6종은 디즈니, 스타워즈, 마블 스파이더맨, 해리포터, 시티, 프렌즈 등 레고 인기 시리즈를 테마로 선보인다. 박스에 있는 24개의 문을 매일 하나씩 열며 성탄절 복장의 미니피규어와 트리, 썰매 등 소품을 모을 수 있다.
크리스마스 테마 신제품 12종 중 ‘레고 산타의 우체국’과 ‘레고 팀 버튼의 크리스마스 악몽’ 등 2종은 공식 레고스토어 단독으로 판매된다. 나머지 10종은 일반 레고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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