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은 NO, 아이 태명은 YES…
혼란스러운 행보 속 정우성의 자동차
배우 정우성이 모델 문가비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의 존재를 인정하며 대중의 주목을 받고 있다.
두 사람은 2022년 한 모임에서 만나 가까워졌고, 지난해 문가비가 임신하자 정우성은 태명을 짓고 산후조리원과 병원을 논의하며 참여했다.
하지만 결혼은 선택하지 않았고 각자의 자리에서 양육하기로 합의했다. 정우성은 “아이에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지만 여론은 엇갈린다.
“결혼 없이 돈으로만 책임을 다하겠다는 건 진정한 책임이 아니다”라는 비판과 “결혼이라는 틀에 얽매이지 않아도 아이를 위해 노력할 수 있다”는 옹호가 충돌하고 있다.
그의 책임감이 진정성을 얻으려면 아이의 미래를 위한 구체적 행동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럭셔리의 끝판왕, 애스턴 마틴 라피드 S
논란의 여지가 가득한 행보와 함께 정우성이 몰던 차량에도 관심이 쏠렸다. 그가 운전한 차량은 영국의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 마틴의 라피드 S 모델이다.
2015년식으로 현재는 단종된 이 모델은, 한때 ‘가장 아름다운 4도어 스포츠 세단’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라피드 S는 6.0리터 V12 엔진을 탑재해 552마력을 발휘하며, 제로백은 4.4초, 최고 속도는 327km/h에 이른다.
알루미늄 섀시를 사용해 경량화와 강성을 모두 잡았으며, 고급스러운 가죽 인테리어와 맞춤 제작 가능 옵션 등으로 럭셔리의 정점을 찍었다.
출시 당시 가격은 약 3억 원대였고, 지금은 희소성과 브랜드 가치로 중고 시장에서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이 차량은 럭셔리와 역동성을 모두 갖춘 차로, 정우성의 이미지를 상징하는 듯하다. 그러나 일부 누리꾼들은 그가 이런 차를 몰며 ‘책임’을 논하는 상황에 의문을 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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