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개발 엔진 유니티를 기반으로 한 우수 콘텐츠를 시상하는 글로벌 공모전 ‘유니티 어워즈’에서 다수의 한국 게임이 수상했다.
올해 16회차를 맞은 유니티 어워즈는 유니티 엔진과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예술적, 기술적 우수성을 보여준 작품을 선정해 시상한다.
게임 부문에서는 엠에스지스퀘어의 ‘고양이 오마카세’가 수상했다. 데스크톱/콘솔 게임에서는 렐루게임즈의 ‘언커버 더 스모킹 건’과 원더포션의 ‘산나비’가 수상했다. 모바일 게임부문에서는 데브시스터즈의 ‘쿠키런:모험의 탑’과 네오플의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 선정됐다.
3D 비주얼과 모바일 게임 부문에서는 세컨드다이브의 ‘아레스:라이즈 오브 가디언즈’, AR/VR 게임 부문에서는 스토익 엔터테인먼트의 ‘스펙트럴 스크림’과 앱노리의 ‘올인원 썸머 스포츠 VR’이 선정됐다.
멀티플레이어 게임 및 골든 큐브 부문에는 엔엑스쓰리게임즈의 ‘로드나인’, 멀티플레이어 게임에는 님블뉴런의 ‘이터널 리턴’, 2D 비주얼 부문에는 111퍼센트의 ‘운빨존많겜’, 3D 비주얼 및 골든 큐브에 넷마블의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가 선정됐다. 가장 기대되는 게임에는 지노게임즈의 ‘안녕서울:이태원편’과 넷마블에프앤씨의 ‘데미스 리본’이 수상했다.
송가영 기자 sgy0116@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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