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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투어링카 레이스의 정점인 금호 FIA TCR 월드 투어에서의 ‘드라이버 챔피언십’ 우승을 거머쥔 것에 이어 오프로드 레이스의 정점이라 불리는 FIA WRC에서도 ‘드라이버 챔피언십’을 거머쥐었다.
24일, 일본 아이치현 및 기후현 등의 일상 도로와 자연, 그리고 슈퍼 스페셜 스테이지(SSS)의 무대로 구성된 토요타 스타디움 등을 무대로 펼쳐진 FIA WRC 랠리 재팬이 열린 가운데 ‘현대 월드 랠리팀’의 티에리 누빌(Thierry Neuville)이 드라이버 챔피언십 부분 우승을 차지했다.
티에리 누빌은 이번 대회 기간 동안 위기의 순간도 있었지만 더욱 안정적인 주행 능력, 그리고 올 시즌 6번에 이르는 포디엄 경험을 바탕으로 꾸준한 포인트 획들 및 관리를 이어가며 챔피언 가능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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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시즌 최종 순위를 집계하고, 대회를 마무리하는 일요일 팀 메이트이자 또 다른 ‘우승 후보’ 오트 타낙(Ott Tanak)의 사고 및 리타이어하며 ‘티에리 누빌’의 드라이버 부분 챔피언을 확정하게 됐다.
FIA WRC 랠리 재팬의 모든 일정을 마친 상황에서 티에리 누빌은 시리즈 포인트 242점을 획득하고, 2등인 ‘엘핀 에반스(Elfyn Evans, 210점)와 간격을 벌리며 ‘커리어 첫 챔피언의 영광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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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올 시즌 FIA WRC 무대에서 활약한 코 드라이버, 마틴 비데거(Martijn Wydaeghe)역시 ‘코 드라이버 부분’ 챔피언을 거머쥐며 현대 WRT 팀의 활약과 성괴를 거스란히 입증해 이목을 끌었다.
이버 부분 챔피엄에 오른 것과 별고로 ‘매뉴팩처러 부분’에서는 토요타 가주 레이싱 WRT 팀이 주인공이 됐다. 실제 시즌 최종전 결과 561점과 558점으로 단 3점 차이로 토요타가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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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의 모든 일정을 마치고 시즌 챔피언을 확정 지은 티에리 누빌은 “모둑 함께 노력 끝에 이뤄낸 시즌 챔피언은 무척 인쁘고 감사하다”라며 : 챔피언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팀원들과 기쁨을 나눴다.
한편 FIA WRC는 랠리 재팬에서의 시즌 최종전으로 끝으로 짧은 휴식 시간, 그리고 새로운 규정의 적용을 위한 재정비를 가진 후 곧바로 2025 시즌의 시작을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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