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쯔다 2025년형 CX-30 공개
두 가지 엔진으로 선택폭 넓혀
특별 사양 ‘나기사’ 지속 출시
마쯔다 유럽 법인이 컴팩트 SUV CX-30의 2025년형 모델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신형 CX-30은 최신 엔진과 스마트 기술, 고급 사양으로 업그레이드된 모델로 더욱 강화된 안전성과 효율성을 강조했다.
두 가지 엔진 옵션으로 선택의 폭 확대
2025년형 CX-30은 기존 2.0리터 e-Skyactiv X 엔진 외에, 새롭게 2.5리터 e-Skyactiv G 엔진을 추가해 고객 선택 폭을 더욱 넓혔다.
마쯔다의 독창적인 SPCCI(스파크 점화 제어 압축 착화) 기술을 적용해, 가솔린 엔진 특유의 스포티한 드라이빙 감각과 디젤 엔진의 연비 효율성을 동시에 제공하는 e-Skyactiv X 엔진은 최고출력 186마력과 최대토크 24.47kg.m를 발휘한다.
여기에,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해 연료 효율성을 높이고 탄소 배출량을 줄인 e-Skyactiv G 엔진의 경우 최고출력 140마력과 최대토크 24.27kg.m을 발휘한다.
첨단 기술로 완성된 실내 편의성
2025년형 마쯔다 CX-30은 기술적 진보를 통해 더욱 스마트한 경험을 제공한다.
차량 내부에서 음성으로 음악 재생, 알람 설정 등 다양한 기능을 손쉽게 제어 가능한 ‘아마존 알렉사 음성 제어 시스템’과 실시간 도로 정보와 주변 시설 정보를 반영한 더욱 정교한 길 안내가 가능한 ‘마쯔다 온라인 내비게이션’ 등이 적용됐다.
또한, 실내에 10가지의 색상과 다양한 인테리어 스타일 옵션을 통해 각자의 취향에 맞게 개성있는 실내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새로운 CX-30은 i-Activsense 안전 패키지를 통해 더욱 완벽한 주행 안전성을 갖췄다. △자동 긴급 제동 시스템(AEB) △지능형 속도 보조 시스템 △트래픽 서포트 기능 등,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기술이 기본 탑재된다.
특별 사양 모델, ‘나기사(Nagisa)’ 지속 출시
또한, 마쯔다는 기존 모델에서 인기를 끌었던 특별 사양 모델인 ‘나기사(Nagisa)’를 2025년형에서도 그대로 제공한다.
나기사는 18인치 블랙 알루미늄 휠, 고급스러운 블랙 인테리어와 오렌지 색상 포인트, Bose의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등을 적용했으며, 이 모든 사양은 스타일과 성능을 중시하는 고객들에게 강한 매력을 발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025년형 CX-30은 유럽 중심으로 판매될 예정이며, 영국 기준 시작 가격은 2만 5,415파운드(한화 약 4,500만 원)로 전 세계 주요 시장에는 2024년 말부터 순차적으로 도입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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