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마비노기 영웅전, 신규 레이드 ‘시공간 왜곡’ 업데이트 외

넥슨은 온라인 RPG ‘마비노기 영웅전’이 신규 레이드 ‘시공간 왜곡: 주시자의 신전’ 업데이트했다. 업데이트된 주시자의 신전은 최대 8인까지 참가할 수 있는 최고 난이도 레이드인 시공간 왜곡의 3번째 전투다. ‘주시자 요르드라’가 보스 몬스터로 등장한다. 요르드라는 전투 단계마다 쌍검과 삼지창을 번갈아 사용하며 수정 구슬을 소환해 마법 공격을 시전한다. 2번째 단계에서는 과거 봉인된 뱀 ‘요르문간드’가 광범위 독 공격을 시전하고 마지막에는 요르드라가 다시 등장해 플레이어에게 석화 효과를 부여한다.

넷마블은 모바일 MMORPG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6주년 업데이트를 기념해 스페셜 쿠폰 사전 예약 이벤트를 진행한다. 11월 26일 공개되는 6주년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직업 ‘사술사’가 새롭게 추가된다. 사술사는 ‘사술도’라는 무기를 사용한다. 사신의 기운을 활용한 강력한 원거리 공격과 사신의 낫을 소환해 위력적인 기술을 선보인다. 신규 서버 ‘진서연’에서는 2000% 경험치 버프와 장비 풀세트를 지원하는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별 페이지에서는 각종 경품과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스페셜 쿠폰 사전 등록 이벤트가 진행된다. 

엔씨소프트는 ‘잔티르 와일즈’ 첫 대규모 업데이트 ‘갓스폰’을 북미·유럽 지역에 선보였다. 잔티르 와일즈는 엔씨의 PC온라인 MMORPG ‘길드워2’의 최신 확장팩이다. 이번 업데이트로 길드워2의 핵심인 대규모 PVE(플레이어가 게임 상의 적을 상대) 협력 전투 콘텐츠를 확장됐다. 이용자는 거대 타이탄 몬스터에 맞서 싸우는 잔티르 와일즈의 스토리를 이어가며 5년 만에 추가된 최대 10인 신규 레이드와 최대 50인 규모의 신규 ‘컨버전스’ 인스턴스 던전 등을 즐길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의 소셜 플랫폼 스토브가 ‘블랙 스토브데이 세일’ 프로모션을 통해 인기 게임을 할인 판매한다. 블랙 스토브데이 세일은 인기 비주얼노벨과 풀 모션 비디오(FMV) 게임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프로모션으로 일년에 한 번 진행된다. 이번 프로모션 기간 동안 스토브 카카오 채널에서 최대 50% 할인 쿠폰을 랜덤으로 3회에 걸쳐 뽑을 수 있다. 해당 쿠폰은 이번 프로모션에 전시된 게임에 사용 가능하다. 또한 인기 FMV 게임 3종을 3일 동안 3000원 이하로 구입할 수 있는 ‘333 골든딜’ 이벤트도 진행된다. ‘과몰입금지’, ‘모태솔로’, ‘인투나이트’, 등 게임을 최대 88%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컴투스는 모바일 캐주얼 게임 ‘미니게임천국’이 신규 콘텐츠 및 캐릭터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번에 추가된 신규 게임 ‘뛰어뛰어’는 미니게임천국4에서 큰 인기를 끈 게임이다. 스프링에 매달려 앞으로 점프해 나가는 게임이다. ‘끈적 바닥’, ‘얼음 바닥’ 등 점프에 영향을 주는 바닥이 등장해, 궤도를 예측하고 성공적으로 착지하는 것이 관건이다. 또한 원조 미니게임천국 시리즈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사막여우’를 비롯해 ‘구루미’, ‘카도’, ‘로틴’ 등 뛰어뛰어 게임에서 더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는 신규 캐릭터 4종도 추가됐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팀 기반 액션 게임 ‘오버워치2’가 신규 돌격 영웅 ‘해저드’ 유튜브 영상을 공개하고 사전 체험을 진행한다. 해저드는 돌진과 난투 플레이 스타일이 혼합된 방식으로 상대를 압박하며 엄폐물로 몰아넣는 전술을 활용한다. 주요 능력은 기동성을 강화하는 ‘가시벽’과 ‘덤벼들기’로 구성된다. 해저드를 미리 플레이해 볼 수 있는 사전 체험은 23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다. 해저드는 사전 체험이 종료된 후 12월 11일에 시작될 14시즌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김홍찬 기자 hongcha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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