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가 20일(현지시간) LA 오토쇼에서 신형 GV70 일렉트리파이드를 공개했다. 부분 변경을 거치며 MLA 헤드램프, 27인치 OLED 디스플레이 등을 장착했다. 또한 배터리는 77.4kWh에서 84kWh로 증가했다.
외부 디자인 변화는 적다. MLA 헤드램프를 적용하고 앞 범퍼 공기 통로를 다듬었다. 신규 휠은 2 줄을 강조한 5스포크 타입을 장착했다. 실내 디자인은 먼저 선보인 내연기관 GV70과 동일하다. 3스포크 스티어링 휠과 27인치 OLED 디스플레이가 특징이다.
배터리는 기 77.4kWh에서 84kWh로 증가했다. 주행거리는 환경부 인증 자료로 공개된 바 있다. 19인치와 20인치 휠이 각각 423km, 405km로 인증받았다. 또한 북미형 사양은 북미 충전 표준(NACS)를 적용해 테슬라 슈퍼차저에서 충전이 가능하다.
신형 GV70 일렉트리파이드는 감응형 댐퍼를 적용해 승차감을 개선하고 새로운 트랙션 모드를 추가했다. 편의 사양은 뱅앤올룹슨 스피커, 디지털 키, 주행 보조 기능이 있다.
신형 GV70 일렉트리파이드는 2025년에 미국 내 출시한다. 국내에도 곧 선보일 예정이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