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2025 RZ 라인업 확장
새로운 모델 추가와 가격 인하
렉서스가 2025년형 RZ 모델 라인업을 확장하고 가격을 대폭 낮췄다.
이번 개편을 통해 새로운 기본 모델 추가와 함께 전체 라인업의 가격 인하가 이루어짐에 따라, 브랜드 최초의 전기 SUV인 RZ는 더욱 다양한 소비자들에게 접근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새로운 엔트리 모델 추가로 가격 접근성 확대
렉서스는 2025년형 RZ300e와 RZ450e 모두에 새로운 기본 모델을 도입했다.
특히, 전륜구동 RZ300e는 새로운 엔트리 모델이 추가되면서 시작 가격이 43,975달러(한화 약 6,100만 원)로 책정됐다. 이는 2024년형의 시작 가격보다 약 11,175달러(한화 약 1,550만 원) 낮아진 것이다.
이와 함께, 사륜구동 RZ450e 역시 새로운 기본 모델이 추가되면서 48,675달러(한화 약 6,780만 원)부터 시작한다. 이는 2024년형 RZ450e의 시작 가격보다 동일하게 11,175달러(한화 약 1,550만 원) 인하된 가격이다.
기존 트림 가격도 큰 폭으로 인하
렉서스는 기존의 프리미엄(Premium)과 럭셔리(Luxury) 트림에도 대대적인 가격 조정을 단행했다.
2025년형 RZ300e 프리미엄의 경우 2024년형보다 약 6,975달러(한화 약 970만 원) 인하된 48,175달러(한화 약 6,700만 원)로 낮아졌으며, RZ300e 럭셔리 모델의 경우도 동일하게 인하되어 53,905달러(한화 약 7,500만 원)로 책정됐다.
여기에, RZ450e 트림도 비슷한 가격 인하가 적용돼 RZ450e 프리미엄의 경우 52,875달러(한화 약 7,350만 원)로 RZ450e 럭셔리의 경우 58,605달러(한화 약 8,200만 원)로 시작가격이 낮아졌다.
국내 시장 적용될지는 미지수
한편, 2025년형 렉서스 RZ는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실내 편의성, 렉서스 특유의 정숙성과 성능을 동시에 제공하는 모델로 일본 토요타 시에서 생산될 계획이며, 올해 말 미국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가격 이하와 모델 확장은 전기차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렉서스의 전략으로 풀이되고 있어 럭셔리 전기차를 고려하는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를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렉서스의 이번 조치가 국내 시장에도 적용될지는 미지수지만, 글로벌 전기차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RZ의 한국 출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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