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가 ‘패스 오브 엑자일 2’의 사전 알림을 시작하며 신규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패스 오브 엑자일 2’는 전작과 이어진 세계관 속에 11년간 쌓아온 콘텐츠 제작 경험을 더해 새로운 모험의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패스 오브 엑자일’은 대륙 레이클라스트라는 세계를 사실적이고 무게감 있는 아트 표현으로 묘사해낸 것이 특징이다.
전작에서는 원인을 알 수 없는 과거 대격변으로 인해 생겨난 생물과 계속해서 변경되는 맵 구조였다면 이번 작품에서는 이에 더해 확장된 세계관과 정교한 그래픽을 담았다.
‘패스 오브 엑자일 2는 유배자(이용자)에 의해 키타바가 처치된 후 20년의 세월이 흐른 레이클라스트의 모습을 담았다.
서서히 재건되어가는 문명에서 주변을 부패와 타락으로 물들이는 씨앗이 퍼지고, 다시금 악을 몰아내기 위해 새로운 여정을 떠나는 유배자의 서사가 이어진다.
전작에서 ‘위치’는 네크로맨서, 오컬티스트, 엘리멘탈리스트로 ‘레인저’는 데드아이, 워든, 패스파인더로 전직하는 등 각 클래스 당 총 3개의 전직 클래스(사이온은 1개)가 있다. 같은 클래스도 전직에 따라 특화된 능력치가 상이하다.
또한 몽크, 머서너리, 소서리스 등 신규 클래스를 더한 총 12개의 기본 직업을 선보인다. 전작 대비 확대된 총 36개의 전직 클래스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11년이 넘는 기간 동안 서비스하며 쌓아온 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100여 종의 보스, 600여 종의 몬스터와 700여 종의 고유 장비가 마련한다.
특히 단순히 여러 종의 보스 몬스터를 생성한 것이 아닌, 게임 세계관에 녹아든 독창적인 콘셉트의 디자인과 각각의 공격 패턴 등을 살린 개성 넘치는 보스 몬스터를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엔드게임 콘텐츠도 탄탄하다. 총 6장(액트)으로 이루어진 캠페인 완료 시 엔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총 100개 이상의 지도(환경)를 준비하고 지도마다 특별한 보스전과 전작의 리그에서 경험한 콘텐츠의 개선 버전을 선보이며 새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패스 오브 엑자일’은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30개가 넘는 신규 리그(확장 팩)를 출시하며 콘텐츠를 쌓아왔다. 차후에도 ‘패스 오브 엑자일 2’와 함께 확장 팩이 지속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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