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최근 선보인 스포티지 페이스리프트 ‘더 뉴 스포티지’는 차급을 뛰어넘는 와이드하고 웅장한 매력을 가진 차량으로 평가받을 정도로 모던한 디자인은 물론 차별화된 파워트레인 변화를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알고보면 풀체인지 수준에 버금갈 정도의 큰 변화를 가져온 신형 스포티지는 지난 1993년 첫 선보인 이후 올해로 출시 31주년을 맞이해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른 상황입니다. 특히 매력적인 라디에이터 그릴 디자인은 자체 크기를 더욱 커보이게 할 뿐만 아니라 기아의 최신 디자인 언어가 적용되어 완성도를 끌어 올렸습니다.
지난 2021년 7월 출시된 5세대 스포티지의 페이스리프트 모델 ‘더 뉴 스포티지’는 ‘역동적인 도심형 SUV’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기존 이미지를 계승하면서 한층 더 매력적인 디자인 요소를 적용해 강인하고 매리지향적인 모습으로 재탄생 되어 20·30세대 젊은 고객층을 중심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달라진 기아 스포티지 페이스리프트 ‘더 뉴 스포티지’의 주요 변화를 살펴보면 기아의 최신 패밀룩 디자인이 적용 되었는데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과 웅장한 블랙 라디에이터 그릴이 적용되어 웅장하고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며, 와이드한 인테이크 그릴과 수직적 범퍼 디자인의 조화를 선보이며 차급을 뛰어넘는 외관 디자인을 자랑합니다.
이외에도 역동적인 인상을 심어주는 측면부 디자인은 19인치 신규 휠이 적용되어 차별화된 매력을 선보인 가운데 후면부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적용한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와 와이드한 범퍼 형상으로 전면부 디자인과 통일감 있는 디자인과 함께 고급스러움을 더했습니다.
또한 차별화된 실내 디자인을 선보인 ‘더 뉴 스포티지’는 새롭게 변경된 송풍구 디자인과 파노라마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바탕으로 수평적이고 넓은 공간감을 강조했으며, 더블 D 컷 형태의 새로운 스티어링 휠 디자인을 적용시켜 이전 대비 차별화된 디자인 매력을 선보여 주목받고 있습니다.
여기에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 적용과 함께 그레시패드를 따라 은은하게 빛나는 무드 조명을 더해 감성을 자극시키면서도 세련된 실내 분위기를 완성 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사실 이번 기아 스포티지의 가장 핵심적인 변화는 따로 있는데 페이스리프트를 거치면서 달라진 디자인 만큼이나 파워트레인 변화를 선보인 기아는 마침내 스포티지 가솔린 모델에 기존 6단 자동변속기가 아닌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한층 더 부드러운 변속감을 구현시켜 개선된 주행 경험을 제공합니다.
그 밖에도 요즘 가장 인기있는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모델은 기존 1.6 터보 가솔린 엔진과 더불어 전기 모터 출력을 개선해 더욱 여유로운 주행이 가능하며, 패들 쉬프트를 통해 회생제동 단계를 조절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도로 상황과 내비게이션 정보에 따라 회생제동 단계를 자동으로 제어하는 회생제동 시스템과 부드러운 가속으로 영유아에게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하는 영유아 운전 모드를 적용해 주행 편의성을 높이는 등 사실상 ‘패밀리카’ 시장 공략도 고려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더욱 놀라운건 이뿐만이 아닌데 전륜 스트럿에 2방향 댐퍼를 장착해 로드노이즈를 줄였으며, B필러 크래시패드, 언더커버에 흡차음재 추가 및 도어 트림에 흡음재 밀도를 증대해 실내 정숙성을 강화 했습니다.
그럼에도 차량 가격은 300만원 정도 인상된 기아 스포티지 ‘더 뉴 스포티지’는 향후 국내 뿐만 아니라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더욱더 많은 인기를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더뉴 스포티지 차량 가격은 1.6 가솔린 터보 모델 기준 프레스티지 2,836만원, 노블레스 3,363만원, 시그니처 3,899만원, X-Line 3,964만원, 2.0 Lpi 모델 기준 프레스티지 2,901만원, 노블레스 3,260만원 시그니처 3,525만원, X-Line 3,590만원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은 세제혜택 적용 시 프레스티지 3,315만원, 노블레스 3,634만원, 시그니처 3,899만원, X-Line 3,964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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