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독창적인 세계관과 흥미로운 게임성으로 주목받았던 ‘조선협객전’이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다. 출시 당시 동시 접속자 7,000명, 누적 회원수 150만 명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얻었던 이 게임은, 2021년 ‘조선협객전M’이라는 이름으로 모바일 시대를 열었다.
그리고 3년 후, 정통 후속작 ‘조선협객전2M’이 오는 11월 25일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번 작품은 전작의 명성을 뛰어넘어 현대적인 게임성과 감성을 더하며 한국형 모바일 MMORPG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자 한다.
◆ 여말선초의 격동기를 무대로 펼쳐지는 방대한 스토리
‘조선협객전2M’은 조선 건국과 고려의 멸망을 다룬 ‘여말선초’를 배경으로 한다. 플레이어는 협객단의 일원으로서 역사 속 위인들과 협력하며 조선 건국의 과정에 직접 참여한다.
이번 작품은 기존의 2D 도트 그래픽에서 풀 3D 그래픽으로 전환되며, 한층 더 몰입감 있는 스토리를 선사한다. 이를 통해 전투뿐 아니라, 역사와 맞닿은 탄탄한 내러티브가 플레이어를 더욱 깊은 세계로 이끈다.
◆ 신규 직업 ‘의원’을 포함한 다섯 가지 직업, 전략적 플레이 강화
‘조선협객전2M’ 직업군은 검객, 궁수, 도사, 승려와 원작에서는 볼 수 없었던 신규 직업인 ‘의원’이 추가되면서 총 5가지의 직업이 준비됐다.
▲방패를 통해 높은 체력과 방어력을 가진 ‘검객’ ▲빠른 공격과 원거리 전투의 ‘궁수’ ▲강력한 공격 도술을 부리는 ‘도사’ ▲적 무력화에 특화된 ‘승려’ ▲전방위적으로 아군을 지원하는 ‘의원’ 등 총 5가지의 직업은 각자의 특징이 기존에 비해 뚜렷해 다양한 전략 전술을 요구한다.
◆ 뽑기 없는 장비 파밍, 수집과 제작의 재미 추가
‘조선협객전2M’은 무기 1종, 방어구 6종, 장신구 4종으로 장비의 종류가 더욱 다양해졌으며 검객은 방패를 통해 방어력을 높일 수 있는 등 직업별로 착용할 수 있는 특별한 방어구가 존재한다.
또한 기존의 장비 획득 방식인 뽑기 시스템을 배제하고, 몬스터 사냥과 재료 제작을 통해 장비를 얻을 수 있게 설계됐다. 이러한 방식은 파밍의 재미를 강화하며, 랜덤 옵션이 부여된 장비를 획득하는 과정에서 플레이어에게 끊임없는 동기를 부여한다.
◆ 성장의 재미가 추가된 ‘마패’
‘조선협객전2M’의 마패는 착용 가능한 수량이 증가되어 최대 8개까지 보유가 가능하다. 그 중 메인이 되는 3개의 마패를 제외한 하위 5개의 마패는 최대 50%의 속성만 적용되기 때문에 마패에 성장이 과도하게 몰리는 것을 방지했다.
또한 각 지역의 역참을 통해 마패 능력치를 상승시키는 마패 성장, 진화 시스템이 추가됐다. 기존 ‘조선협객전M’에서 다소 미흡했던 마패 성장의 재미를 추가해, 전투에 도움이 되도록 변경됐다.
이 밖에 ‘사냥 도감’ 시스템이 추가되어 사냥에서 획득한 수집 재료를 등록해 강화 재료를 획득할 수 있으며 지역의 모든 도감을 등록 완료할 경우, 뽑기 상자를 제공하는 등 초보자들도 쉽게 성장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 무리한 과금은 NO! 스트레스 없이 캐릭터 성장 가능
모바일게임에서 상위 랭커가 되기 위해서는 과금이 필요하다는 것은 진리에 가깝다. 하지만 ‘조선협객전2M’에서는 꾸준히 시간을 투자하면 강해질 수 있는 시스템이 존재한다.
또한 조선의 역사라는 차별화된 소재로 스토리가 우선시되기 때문에, 누구나 무리 없이 게임 플레이가 가능한 레벨 밸런스가 잘 조절되어 있다.
MMORPG에서 중요한 과정인 육성 단계에서는 과금을 하지 않고도 다양해진 장비와 사냥 도감을 통해 캐릭터 성장이 가능하다는 점이 ‘조선협객전2M’의 큰 장점이다. .
뿐만 아니라 실제 우리 역사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 게임 스토리는 큰 매력 포인트로 꼽히고 있으며, 이성계, 이방원, 정몽주 등 역사의 위인들과 만나게 되면서 높은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
자칫 성장이 막히는 구간은 사냥 도감과 꾸준한 사냥을 통해 돌파가 가능하기 때문에 성장의 재미 역시 쏠쏠하다.
‘조선협객전2M’은 지난 11월 5일부터 사전예약이 시작됐으며, 오는 11월 23일 사전 다운로드를 거쳐, 11월 25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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