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그룹코리아가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를 새로운 콘셉트의 고객 친화적 공간으로 새단장, 재개관했다.
올해 개관 10주년을 맞은 BMW 드라이빙 센터는 트랙과 고객 체험 시설이 한곳에 자리한 자동차 복합문화공간이다.
BMW 드라이빙 센터는 차량 전시 공간 ‘브랜드 익스피리언스 센터’를 대대적으로 리뉴얼했다. 다양한 모델과 BMW부터 MINI, BMW모토라드까지 BMW그룹 브랜드 역사와 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공간을 선보인다.
브랜드 익스피리언스 센터는 BMW그룹의 차세대 전시 공간 콘셉트 ‘리테일 넥스트’에 공간을 구분하던 벽체를 허물어 고객 동선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하는 심리스 개념을 도입했다.
방문객과의 소통을 위한 오디토리움 형태의 공간 ‘비전 포럼’도 마련했다. 대형 발광다이오드(LED) 디스플레이와 조명, 음향 시스템, 계단식 좌석으로 구성한 비전 포럼은 BMW가 제시하는 미래 기술과 비전, 콘셉트카 등 차량에 대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곳에서는 BMW와 MINI 프로덕트 지니어스가 진행하는 차량 소개, BMW그룹 인증 인스트럭터와의 카-토크 세션, 고객을 위한 럭키드로우 등을 주말마다 진행한다.
BMW 럭셔리 클래스 라운지와 세일즈 라운지는 한국 전통의 색과 문양, 장식 등을 현대적으로 해석해 색다른 분위기의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BMW 드라이빙 센터의 건축물과 트랙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디오라마(실사 모형)는 일러스트레이터 최정현 작가와 협력해 디지털 애니메이션을 접목했다.
정치연 기자 chiye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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