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진짜 썸이었어요”
그녀의 깜짝 발표, 그리고…
“썸 맞아요, 기안 오빠랑.” 개그우먼 박나래가 최근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서 기안84와의 과거 썸을 솔직하게 고백하며 화제를 모았다. 배우 이시언이 “미국에서 약간의 썸이 있었던 거 아니냐”고 묻자, 박나래는 주저 없이 “썸 맞다”고 답하며 당시를 떠올렸다.
이야기의 배경은 2018년, MBC 예능 ‘나 혼자 산다’ 멤버들이 배우 다니엘 헤니의 초대를 받아 미국 LA로 떠났을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 여행에서의 특별한 순간들이 최근 다시 주목받으며 두 사람의 관계가 재조명되고 있다. 박나래는 기안84와의 썸을 인정하며 “다른 동료들과는 달랐다. 되게 이상했다”고 말해 당시의 묘한 감정을 암시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팬들 사이에서는 박나래의 취향이 반영된 그녀의 자동차 이야기도 화제가 되고 있다.
기안84도 반한 그녀의 선택
박나래는 소형차와 잘 어울리는 대표적인 연예인으로 꼽힌다. 그녀가 선택한 차량은 미니 클럽맨 클래식 플러스 라이트로 알려져 있다. 특히 고급스러운 브리티쉬 레이싱 그린 색상이 그녀의 아기자기한 이미지와 잘 맞아떨어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미니 클럽맨은 귀여운 외관만큼이나 독특한 성능을 자랑한다. 1.5L 3기통 터보차저 엔진이 136마력의 출력을 발휘하며,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로 부드럽고 민첩한 주행감을 제공한다.
특히 0-100km/h 가속 시간이 9.2초에 불과해 도심 주행에 적합하다. 전장 4,265mm, 전폭 1,800mm, 전고 1,440mm의 차체는 안정감 있는 주행을 돕는다.
내부 사양 역시 박나래의 바쁜 일정을 뒷받침할 만큼 충실한데, 컴팩트한 디자인 속에서도 실용성을 극대화했다. 기본 모델은 약 4,140만 원에 달하며, LED 헤드라이트, 다기능 디스플레이, 자동 2존 에어컨 등 편의 기능이 더해지면 그 이상으로 올라간다.
미니 클럽맨은 단순히 자동차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다. 박나래의 아담하고 친근한 이미지와 잘 어우러지며, 그녀의 개성과 라이프스타일을 대변하는 또 하나의 매개체가 됐다.
그녀의 자동차 취향은 단순히 화려함이나 크기에만 국한되지 않고, 독특함과 실용성을 모두 아우르는 모습이다. 미니 클럽맨과 함께하는 박나래의 일상이 또 어떤 재미있는 이야기로 이어질지 팬들의 관심은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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