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LA 오토쇼서 신차 5종 발표
전기차·내연기관 모두 포함
미국 시장 공략 본격화
기아가 미국 시장을 겨냥해 5개의 신차 모델을 발표한다.
이번 발표는 오는 11월 22일부터 시작되는 LA 오토쇼에서 이뤄질 예정으로, 전기차(EV), 하이브리드(H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그리고 내연기관(ICE) 모델을 아우르는 라인업을 선보인다.
이로써 기아는 전기차 시장과 전통 내연기관 시장 모두에서 강력한 신호를 보내며, 현대차와 함께 미국 내 입지 강화를 예고하고 있다.
기아 신차 5종, 새로운 디자인 철학 반영
기아가 선보일 신차 5종에는 새로운 디자인 철학을 반영한 다양한 모델들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예시로 언급된 모델 중 하나는 2021년에 처음 등장한 기아 EV6다.
EV6는 최근 페이스리프트를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 들리며, 이번 오토쇼에서 새 디자인이 공개될 가능성도 있다.
또한, EV3도 언급되었으나, 이 모델은 이미 지난해 LA 오토쇼에서 공개된 바 있어 이번 오토쇼에서의 주요 발표 모델로는 포함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또 올해 여러 차례 스파이샷으로 포착된 스포티지 모델은 이번 오토쇼에서 페이스리프트 버전으로 등장할 가능성이 있다.
기아의 최신 EV 스타일링을 일부 반영하며 더 현대적인 외관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스포티지는 ICE, HEV, PHEV 세 가지 파워트레인을 모두 갖춘 크로스오버 모델로, 폭넓은 소비자층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모델로 꼽힌다.
다양한 파워트레인으로 폭넓은 소비자층 공략
또한, 기아의 고성능 전기차 라인업 중 기대를 모으고 있는 EV9 GT도 주요 발표 모델 중 하나일 가능성이 높다.
기존 EV9 모델의 성공적인 판매에 힘입어 EV9 GT는 더욱 강화된 성능을 자랑하며, 최고 600마력에 이르는 출력을 목표로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아는 LA 오토쇼를 통해 전동화와 전통 파워트레인을 아우르는 다섯 가지 신차를 발표하면서 미국 시장에서의 공격적인 전략을 공개할 예정이다.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내연기관 모델을 모두 선보이며 다각화된 소비자층을 공략하려는 기아의 이번 신차 발표가 어떤 반응을 불러일으킬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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