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가 12일(현지시간)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의 신규 트림을 추가했다. 세단과 그란 투리스모에 GTS를, 세단에 4 트림을 신설했다. GTS와 4 트림의 최고출력은 각각 690마력, 429마력을 발휘한다. 가격은 10만 5,295달러(한화 약 1억 4,791만 원)부터 시작한다.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타이칸 GTS와 타이칸 GTS 스포츠 투리스모는 검은색과 회색 장식 요소를 추가했다. 디퓨저와 사이드미러를 검은색으로 마감했다. 휠은 20인치 타이칸 터보 S 에어로 디자인과 21인치 RS 스파이더 디자인 중 선택 가능하다. 색은 앙트라시트 그레이로 칠했다.
실내는 타이칸 터보 GT의 요소를 적용했다. 레이스-텍스의 확장된 스코프, 검은색 가죽 요소를 기본 적용했다. 또한 GT 다기능 스포츠 스티어링 휠,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를 포함한다.
파워트레인은 듀얼 모터를 장착했다. 최고출력은 오버 부스트 사용 시 최대 515kW(약 700마력)을 발휘한다. 푸시 투 패스 기능을 사용하면 10초 동안 최대 70kW(약 95마력)의 출력을 추가로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3.3초 만에 가속할 수 있다. 또한 타이칸 터보 S의 독특한 사운드도 담았다.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는 WLTP 기준 628km다.
가격은 타이칸 GTS가 14만 9,895달러(한화 약 2억 1,001만 원), 타이칸 GTS 스포츠 투리스모가 15만 1,795달러(한화 약 2억 1,267만 )다.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타이칸 4는 스포츠 투리스모 라인업에서만 제공하다 타이칸에 추가했다. 네 바퀴 굴림 타이칸 중 가장 기본형이 되는 차다. 디자인은 가장 기본형인 타이칸과 동일하다. 파워트레인은 듀얼 모터를 장착했다.
최대출력은 표준 배터리가 402마력, 업그레이드 배터리 팩이 429마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4.4초 만에 가속할 수 있다. 가격은 10만 5,295달러(한화 약 1억 4,761만)이며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 캐딜락, 대형 전기 SUV ‘비스틱’ 공개… 3열도 넉넉해
- 혼다 4세대 패스포트 공개, ‘원조 아빠차 컴백’
- 폴스타4, 타자마자 느끼는 강성 – ‘탄탄’보다는 ‘딴딴’에 가까워
- 폴스타 4, 디자이너가 CEO 였던…. 다채로운 디자인 컬러
- 폴스타 4?, 테슬라 모델 Y? 가격과 성능 || 선택지는 다양해졌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