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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MOBA 신작 ‘슈퍼바이브’ 소속감과 경쟁심 충족시켜 장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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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좌측부터 띠어리크래프트게임즈의 제시카 남 총괄 PD와 조 텅 CEO」

넥슨이 가볍고 빠른 ‘슈퍼바이브(SUPERVIVE)’로 MOBA 게임 시장에 도전장을 던진다. 오는 21일 오픈 베타 테스트(OBT)에 돌입하기 앞서 ‘지스타2024’에서 시연 버전을 선보이며 게이머와 접점을 늘렸다.

개발사 띠어리크래프트게임즈의 조 텅 CEO와 제시카 남 총괄 PD가 게임의 특징과 함께 장기 흥행을 위한 전략을 소개했다. 이 게임은 다른 유저와 팀을 이뤄 다변하는 전장에서 캐릭터를 성장시키고, 획득한 아이템을 이용해 전투를 치르며 마지막까지 살아남는 팀이 최종 승리를 거두는 대전액션 게임이다. 

조 텅 CEO는 라이엇게임즈, 번지,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스튜디오 리더를 거쳐 2020년 북미에 회사를 설립했으며 첫 작으로 ‘슈퍼바이브’를 선보인다. 개발 초반부터 프로젝트를 유저에게 공개하고 함께 개발을 해오면서 지난 4년 간 북미, 유럽 권역에서 50회 이상 테스트됐다.

연장선상에서 이번에 출시가 아닌 OBT를 진행한다. 그는 “장수 게임을 만드려면 피드백을 받아 일 단위, 주 단위, 달 단위로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개발 자체가 장기 프로세스로, 플레이어와 함께 하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가능하다면 평생 개선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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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장기 서비스를 위해서는 코어 유저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것을 중요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니즈는 구체적으로 하나의 팀에 속해있다는 ‘소속감’과 다양한 스킬을 연마해 활용하고자 하는 ‘경쟁심’으로 내세웠다. 

조 텅 CEO는 “소속감을 느끼고 동시에 경쟁도 느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는 접근이 개발 방향”이라며 “플레이어 니즈를 충족하면 1만 시간의 플레이가 가능한 게임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소속감과 경쟁심을 일으킬 방법론적인 부분으론, 15분 내외의 한 판 전투에 교전을 자주 일으키고, 변수를 발생시키는 장치도 다수 설치해 긴장감 있는 협동 플레이 환경을 마련했다.

이용자는 패시브 스킬 외에 5개 스킬을 활용하면서 탱커, 힐러, 딜러, 버퍼 등의 각 캐릭터의 장점을 살려 팀 플레이를 즐길 수 있으며 무작위 파밍과 글라이더 활공, 트레인, 부활존 등 다양한 변수로 역전의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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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남 총괄 PD는 “임팩트 있는 전투를 즐기려면 솔로 캐리도 가능해야 한다고 본다. 여기에 다양한 변수는 게임의 깊이를 줄 수 있다”며 “튜토리얼에서 게임의 특징과 변수에 대응할 수 있도록 배울 수 있고직관적이고, 몰입감 있는 요소로 만들도록 맵 디자인에 많이 투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 명이 게임을 하면 스킬 활용과 능력에 따라 여러 게임 플레이를 구현하게 된다. 시간이 길면 하나의 세션에 갇혀 지난해질 수 있기에 혁신하고 진일보하기 위해 세션을 짧지만 임펙트 있게 구성했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슈퍼바이브’의 국내와 일본 서비스는 넥슨이 맡았다. 조 텅 CEO는 “서구권 시장과 비교해 한국과 일본 시장은 유니크하다”며 “넥슨은 유저를 위한 콘텐츠 개발에 역량이 깊고, 라이브 운영 경험이 풍부해 최고의 방법으로 게임을 전달하는 방식이 될 것”이라고 퍼블리싱 배경을 말했다.

넥슨은 ‘지스타2024’ 시연 버전으로 ‘슈퍼바이브’의 2인 1팀 총 20인 스쿼드 모드를 선보였다. OBT 버전에선 신규 캐릭터 ‘허드슨’과 ‘진’을 선보이며 경쟁의 재미를 더한 ‘랭크 모드’도 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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