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뉴 아우디 Q6 e-트론’ 사전계약
PPE 플랫폼 적용한 첫 양산 모델
총 4가지 트림과 맞춤형 패키지
아우디 코리아가 내년 상반기 국내 공식 출시를 앞두고 새로운 전기 중형 SUV ‘더 뉴 아우디 Q6 e-트론’을 최초로 공개하며 사전계약을 시작했다.
‘더 뉴 아우디 Q6 e-트론’은 아우디와 포르쉐가 공동 개발한 전기차 전용 플랫폼 ‘프리미엄 플랫폼 일렉트릭(PPE)’이 적용된 첫 양산 모델로, 인상적인 주행 성능과 충전 효율성을 자랑하는 프리미엄 순수 전기차다.
전기차 전용 PPE 플랫폼 기반으로 설계된 차세대 SUV
프리미엄 중형 세그먼트에 속하는 Q6 e-트론은 전장 4,771mm, 전폭 1,939mm, 전고 1,648mm의 크기를 갖추고, 2,899mm의 휠베이스로 넓은 실내 공간과 여유로운 2열 레그룸을 제공한다.
5명 탑승 시에도 여유 있는 실내 공간은 SUV의 편안함과 실용성을 극대화했으며, 짧은 오버행과 긴 휠베이스를 통해 아우디 Q 모델 특유의 강력하고 역동적인 외관 비율을 완성했다.
실내에는 11.9인치 아우디 버추얼 콕핏 플러스와 14.5인치 MMI 터치 파노라믹 디스플레이, 조수석 전용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디지털 스테이지가 적용돼 운전자와 동승자를 위한 최첨단 디지털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OLED 기술이 탑재된 디스플레이는 선명한 화면과 직관적인 조작성을 강조하며, 편의성과 시각적인 만족도를 동시에 충족시킨다.
최대 주행거리 641km, 높은 충전 효율성
Q6 e-트론의 배터리 시스템은 12개의 모듈과 180개의 각형 배터리 셀로 구성된 100kWh(순용량 94.9kWh) 리튬 이온 배터리가 탑재되었으며, WLTP 기준 최대 641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높은 에너지 효율성을 통해 장거리 주행에도 충분한 성능을 발휘하며, 급속 충전 기능을 통해 전기차 사용의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안전성 측면에서도 유럽 신차안전도 평가(Euro NCAP)에서 최고 등급인 5스타를 획득해 뛰어난 안정성을 입증받았다.
또한, Q6 e-트론은 총 4가지 트림(‘더 뉴 아우디 Q6 e-트론 퍼포먼스’, ‘퍼포먼스 프리미엄’, ‘콰트로’, ‘SQ6 e-트론’)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고객의 선택을 돕기 위해 다양한 맞춤형 패키지도 제공된다.
주요 패키지로는 ‘테크 패키지(Tech Package)’, ‘테크 패키지 프로(Tech Package Pro)’, ‘라이트 패키지(Light Package)’, ‘조수석 디스플레이(Passenger Display)’ 등이 있으며, 고객은 원하는 기능을 추가해 자신만의 Q6 e-트론을 구성할 수 있다.
프리뷰 행사와 사전계약 혜택
아우디 코리아는 공식 출시 전 프리뷰 행사 ‘아우디 익스피리언스, 더 뉴 아우디 Q6 e-트론 프리뷰’를 통해 고객들이 직접 차량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프리뷰 행사는 오는 11월 19일부터 내년 2월 중순까지 전국 4곳의 아우디 시티몰 전시장을 포함한 주요 전시장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아우디 전시장이나 아우디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다.
사전계약은 아우디 전국 전시장과 아우디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사전계약 후 출고하는 선착순 500명의 고객에게는 아우디 제뉴인 액세서리로 구성된 컨비니언스 패키지 또는 와인 1년 정기 구독 서비스가 제공된다.
한편, ‘더 뉴 아우디 Q6 e-트론’의 국내 출시 가격은 트림과 추가 옵션에 따라 8,000만 원 초반에서 1억 원 초반 사이로 책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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