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코리아가 Q6 e-트론의 한국 공식 출시 전 프리뷰를 공개하고 사전 계약을 실시했다. 오는 11월 19일부터 내년 2월 중순까지 진행하는 ‘아우디 익스피리언스, 더 뉴 아우디 Q6 e-트론 프리뷰’ 이벤트 시작으로 본격적인 홍보를 전개할 예정이다.
Q6 e-트론은 아우디의 철학인 ‘기술을 통한 진보(Vorsprung durch Technik)’를 완벽하게 재현한 프리미엄 순수 전기차로, 안정적인 주행 성능과 급속 충전, 향상된 효율성이 돋보이는 모델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e-트론 디자인과 아우디 SUV만의 스타일이 어우러진 인테리어가 인상적이다.
특히 주목할 점은 Q6 e-트론이 아우디와 포르쉐가 협력 개발한 프리미엄 플랫폼 일렉트릭(Premium Platform Electric, PPE) 기술이 장착된 첫 번째 모델이라는 것. 이로 인해 주행 역학, 주행 효율성을 포함해 모든 측면에서 상향된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유럽 신차 안전도 평가 테스트(NCAP)에서 최고 등급인 5 스타를 획득하여 안정성이 높은 차량임을 증명하기도 했다.
프리미엄 중형 세그먼트에 속하는 Q6 e-트론의 차체는 전장 4,771mm, 전폭 1,939mm, 전고 1,648mm로 넉넉한 사이즈를 자랑하며, 5명의 승객과 짐을 실을 수 있을 만큼 넓고 여유롭다. 2,899mm의 긴 휠베이스는 2열 좌석에도 넉넉한 공간을 제공해, 어디에 앉아도 편안함을 느낄 수 있어 SUV에 대한 사용자의 기대를 충족시키기에 충분하다.
외부 디자인은 긴 휠베이스와 짧은 오버행의 조화, 아우디 Q 모델 특유의 강력하고 역동적인 외관 비율을 특징으로 한다. 11.9인치 OLED 디스플레이로 제작된 아우디 버추얼 콕핏 플러스와 바로 이어지는 14.5인치 MMI 터치 파노라믹 디스플레이, 그리고 조수석 앞에 설치된 MMI 디스플레이는 Q6 e-트론의 핵심 요소로, 운전자를 위한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손쉽게 작동할 수 있다.
Q6 e-트론에 탑재된 100kWh 리튬 이온 배터리는 12개의 배터리 모듈 및 180개의 각형 배터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WLTP 기준 1회 충전 시 최대641km 주행이 가능하다.
Q6 e-트론은 ‘더 뉴 아우디 Q6 e-트론 퍼포먼스’, ‘더 뉴 아우디 Q6 e-트론 퍼포먼스 프리미엄’, ‘더 뉴 아우디 Q6 e-트론 콰트로’, ‘더 뉴 아우디 SQ6 e-트론’ 등 4가지 트림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또한 각 트림에 포함된 옵션 이외에 고객이 원하는 추가 기능과 사양을 더할 수 있는 4가지 패키지를 제공한다. 해당 패키지는 ‘테크 패키지’, ‘테크 패키지 프로’, ‘라이트 패키지’, ‘조수석 디스플레이’ 등이며, 이를 통해 ‘나’만의 Q6 e-트론을 만들 수 있다.
2025년 상반기 한국 시장 공식 출시에 앞서 진행되는 ‘아우디 익스피리언스, 더 뉴 아우디 Q6 e-트론 프리뷰’에서는 차량을 직접 보고 만지며 Q6 e-트론의 매력과 혁신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해당 이벤트는 전국에 위치한 아우디 시티몰 전시장과 아우디 전시장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우디 전시장과 아우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우디 코리아는 사전 계약 후 출고 시 아우디 액세서리 패키지 혹은 와인 1년 정기구독 서비스 혜택 등이 제공할 예정이다. Q6 e-트론의 국내 출시 가격은 8,000만 원 초반에서 1억 원 초반으로 예상되며, 추가 패키지와 내/외장 옵션에 따라 가격이 변동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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