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가 르노코리아의 신형 중형 SUV ‘그랑 콜레오스’에 신차용 19인치 타이어를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타이어는 넥센타이어의 ‘로디안 GTX’로, 최신 기술이 접목된 SUV 전용 사계절용 타이어다. 트레드 컴파운드에 경량화 기술이 적용돼 연비 성능이 개선되었고, 다양한 기후 조건에서도 제동 성능과 내마모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로디안 GTX에는 AI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트레드 패턴 설계가 적용돼 실내 유입 소음을 감소시키는 저소음 성능을 강화하고, 고속 주행 중에도 안정적인 주행을 지원한다. 넥센타이어는 이러한 최신 기술을 통해 그랑 콜레오스의 성능을 극대화하고, 고객들에게 더 편안하고 조용한 주행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넥센타이어는 그랑 콜레오스 타이어 공급으로 르노코리아와의 협력을 통해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았다. 넥센타이어는 2012년 첫 해외 완성차 제조사에 타이어를 공급한 이후, 현재 전 세계 28개 브랜드, 118개 차종에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이는 넥센타이어가 단기간에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주요 공급사로 자리매김하게 한 성과로 평가된다.
이 같은 성과는 넥센타이어의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와 첨단 기술 도입에 힘입은 것이다. 넥센타이어는 2022년에 AI 빅데이터 기반 타이어 성능 예측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올해 7월에는 국내 타이어 업계 최초로 ‘High Dynamic 드라이빙 시뮬레이터’ 도입을 결정했다. 또한, AI 기반 제품 검사 자동화 시스템을 적용해 타이어 생산 과정에서 검사의 정밀도를 높임으로써 품질 경쟁력을 강화했다.
넥센타이어는 이러한 첨단 기술을 활용한 타이어 개발을 통해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의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MOTOR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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