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가 겨울철 안전 운행을 돕기 위해 ‘2024 동계 쉐보레 오너케어 서비스’를 오는 23일까지 전국 약 400개 GM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진행한다. 서비스 기간 중 쉐보레 및 GMC 차량 소유자는 엔진오일, 배터리, 타이어 등 8개 주요 항목의 무상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엔진오일 세트와 배터리 교체 시 최대 15%의 비용 지원 혜택도 제공된다.
이번 서비스는 서울, 인천, 부산 등 주요 도시의 쉐보레 직영 서비스센터를 포함해 전국에서 실시되며, 겨울철 차량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겨울철에는 타이어가 최적 상태를 유지해야 도로 위 블랙 아이스 및 빙판길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겨울용 타이어는 추운 날씨에서도 접지력을 유지하는 특수 소재로 제작되며, 공기압도 낮은 기온에 맞춰 주기적으로 점검해야 한다.
겨울철 배터리 관리도 중요하다. 기온이 낮아지면 배터리 효율이 떨어져 방전 위험이 높아진다. 쉐보레는 배터리 상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저온에 강한 AGM 배터리를 사용할 것을 권장한다. 또한, 냉각수에 부동액을 적절히 혼합해 동파를 방지하고, 부동액 상태를 점검해 녹이나 이물질이 있는 경우 교체해야 한다.
빙판길 안전을 위해서는 제동거리 확보와 감속 운행이 필요하다. 빙판길에서 앞차와의 거리를 여유 있게 두고, 평소보다 감속 운행하며 천천히 제동해야 한다. 눈길에서는 시야 확보가 우선이다. 와이퍼 상태를 미리 점검하고, 마모된 경우 교체하며, 와이퍼가 앞 유리에 얼어붙지 않도록 야외 주차 시 와이퍼를 세워 두는 것이 좋다. 유리 성에 제거는 히터와 열선을 활용해 운행 전 시야를 확보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이번 쉐보레 동계 오너케어 서비스는 추운 계절에 차량의 안전성과 성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쉐보레와 GMC 브랜드 차량 소유자는 브랜드 홈페이지를 통해 가까운 서비스센터를 확인할 수 있다.
-MOTOR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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