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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3분기 IP 게임과 ‘퍼스트 디센던트’로 두 자릿수 실적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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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3분기에도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갔다. 이 회사는 지난 3분기 매출액 1조 2293억 원, 영업이익 4672억 원, 당기순이익 2450억 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13%, 영업이익은 11% 각각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23% 줄어든 결과다.

국내 지역 매출액은 감소했으나 중국, 일본, 북미 및 유럽에서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다. 3분기 매출 비중은 중국 42%, 한국 35%, 북미 13%, 일본 4%, 기타 6%다.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 ‘FC’ 등 주력 IP 프랜차이즈 3종의 매출 합계가 전년동기 대비 15% 증가했다. 중국 지역에서만 ‘던전앤파이터 모바일’로 4000억 원이 넘는 모바일 매출을 기록했고, 서구권과 일본 등지에 전담개발팀을 구성한 ‘메이플스토리’는 해외 매출이 23% 증가했다. 

이와 함께 신규 IP 육성 측면에서도 ‘퍼스트 디센던트’로 유의미한 기록을 남겼다. 3분기 매출의 75%를 북미 및 유럽지역에서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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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로 보면, 한국 지역에선 전년 동기 대비 38% 감소한 4289억 원이다. PC 게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6% 감소한 3268억 원을 기록했고, 모바일 게임 매출액은 43% 줄어든 1021억 원으로 집계됐다. 

중국 지역 매출액은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출시 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138%) 확대된 5182억 원을 기록했다. PC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2% 감소한 1106억 원을 기록했으나, 모바일 게임 매출이 14배 이상 늘어난 4076억 원을 기록하며 큰 폭의 성장세를 이끌었다.

‘퍼스트 디센던트’에 힘입어 북미 및 유럽지역 매출이 2배(93%)에 육박하는 성장세로 1558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일본 지역 매출도 90% 늘어난 543억 원을 달성했다. 기타 지역 매출액은 4% 감소한 721억 원이다. 

넥슨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지스타 2024에 참가해 4종의 시연 출품작과 1종의 영상 출품작을 공개한다. 넥슨은 500여대의 시연기기로 서바이벌 MOBA ‘슈퍼바이브’, 3D 액션RPG ‘프로젝트 오버킬’, 하드코어 액션RPG ‘퍼스트 버서커: 카잔’, 캐주얼RPG ‘환세취호전 온라인’ 등 각기 다른 매력의 시연작으로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정헌 넥슨 일본법인 대표이사는 “올해는 넥슨이 3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다. 30년이라는 오랜 세월을 넥슨과 함께 해준 이용자들과 임직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게임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12일 넥슨 이사회는 지난 2월 발표한 1000억 엔 규모의 자사주매입 정책에 따라 13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200억 엔(약 1813억 원) 규모 자사주 매입을 시작할 것을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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