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GLC 쿠페 풀라인업 출시
엔트리 트림 ‘아방가르드’ 추가
인포테인먼트 및 편의성 향상
메르세데스-벤츠가 2025년형 GLC 쿠페 풀라인업을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이번 라인업은 아방가르드와 AMG 라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새로운 엔트리 트림 도입과 함께 더욱 개선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편의 기능이 적용됐다.
새롭게 추가된 ‘아방가르드’ 트림
GLC 300 4매틱 아방가르드는 이번 2025년형 GLC 쿠페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된 엔트리 트림이다.
기존의 AMG 디자인 패키지를 제외하고도 국내 고객의 선호 옵션을 대부분 유지하여 합리적인 선택지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이전 모델 대비 가격이 크게 인하되었으며, 소비자들 사이에서 가성비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와 함께, AMG 라인 트림은 기존 GLC 300 4매틱 쿠페의 후속 모델로, 더욱 스포티한 외관과 실내를 갖췄으며 AMG 디자인 패키지가 그대로 유지된다.
특히, 2025년형 GLC 쿠페는 외관 컬러에도 변화를 주어 선택의 폭을 넓혔다. 기존의 노틱 블루 색상은 삭제되었고, 새로운 베르데 실버 색상이 추가되며 차별화된 외관 선택지를 제공한다.
강화된 인포테인먼트 및 편의 기능
2025년형 GLC 쿠페는 새로운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이 시스템은 유튜브 등 다양한 OTT 서비스를 지원하며, 송풍구 주변까지 확장된 프리미엄 앰비언트 라이트가 실내 분위기를 한층 더 고급스럽게 만든다.
더불어, NFC 방식의 프리-인스톨레이션 스마트폰 디지털 키가 제공돼 스마트폰으로 차량의 문을 여닫을 수 있는 편리함을 제공한다.
또한, GLC 쿠페는 2.0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과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조합되어 최고출력 258마력, 최대토크 40.8kg·m를 발휘한다.
여기에, 9단 자동 변속기와 지능형 사륜구동 시스템인 4MATIC이 적용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의 가속은 6.3초, 복합 연비는 10.7km/ℓ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이번 2025년형 GLC 쿠페의 연식 변경을 통해 더욱 향상된 편의 사양과 가성비를 갖춘 모델을 선보이게 됐다”며 “새롭게 도입된 아방가르드 트림이 국내 소비자들에게 더욱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5년형 GLC 300 4매틱 아방가르드의 시작 가격은 기존 보다 820만 원 인하된 8,390만 원, AMG 라인은 9,370만 원이며, AMG GLC 43 4매틱 쿠페는 80만 원 인상된 1억 480만 원으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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