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가 추후 나인아크에서 개발한 모바일 수집형 RPG ‘에버소울’에 ‘데이트 어 라이브 V’ 컬래버레이션을 추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데이트 어 라이브’는 2011년에 일본에서 출시된 러브 코미디 장르의 라이트 노벨로, 세상에 갑작스럽게 나타나는 정체불명의 존재인 정령들이 주인공인 이츠카 시도와 만나 이야기하며 회유되는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또한 매력적인 캐릭터와 스토리로 인해 600만 부 이상의 누적 판매 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 및 단편집도 만들어져 많은 이용자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지난 8일, 나인아크 김철희 PD는 ‘에버소울’ 공식 라이브 방송을 통해 ‘데이트 어 라이브 V’ 컬래버레이션에 대한 정보와 함께 진행되는 이벤트 그리고 이용자 Q&A를 진행했다.
‘데이트 어 라이브 V’ 컬래버 업데이트는 오는 21일에 진행되며, ‘데이트 어 라이브’의 처음 등장하는 정령 ‘야토가미 토카’와 시간을 조종하는 정령 ‘토키사키 쿠루미’가 추가된다. 해당 정령들은 모두 혼돈형 정령이며, 유물이 없는 대신 고유 능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픽업 소환 기간이 지나도 연금술 소환에서 이차원의 정수를 선택하여 정령을 승급시킬 수 있다.
김철희 PD는 “글로벌 서비스 버전에도 ‘데이트 어 라이브 V’의 컬래버 캐릭터를 출시달라는 많은 요청이 있었다. 앞으로도 이용자분들의 의견을 확인하며 즐거운 게임 경험을 제공해 드리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나인아크는 컬래버 업데이트에 맞춰 100회 무료 소환, 출시 순으로 정령을 획득할 수 있는 출석 패스, ‘에버소울’을 주제로 2차 창작물을 만드는 ‘에버소울 크리에이티브 콘테스트’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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