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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도 벤츠도 아니다”.. 獨서 난리 난 소형 전기 SU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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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골든 스티어링 휠 어워드’에 선정된 기아 EV3 /사진=기아
‘2024 골든 스티어링 휠 어워드’에 선정된 기아 EV3 /사진=기아

기아 EV3의 유럽 시장 데뷔

기아 EV3는 전기차 대중화의 출발점으로 진입하며 유럽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기아는 EV3가 독일의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 ‘아우토빌트’와 주간지 ‘빌트 암 존탁’이 공동 주관하는 ‘2024 골든 스티어링 휠 어워드(Golden Steering Wheel Awards)’에서 ‘4만 유로 미만 최고의 차(Best Car Below €40,000)’로 선정된 사실을 알렸다.

이는 기아 EV3가 유럽에서 본격적으로 출시되기 전의 상황에서 이룬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기아 EV3 /사진=기아
기아 EV3 /사진=기아

자동차 전문가들은 기아 EV3의 디자인과 성능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하고 있으며, 친환경적이고 실용적인 측면에서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여러 평가 기관에서는 또한 EV3의 첫 출고 사례를 성공적인 모델로 분류하고 있으며, 이는 전기차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더욱 높이고 있다.

‘2024 골든 스티어링 휠 어워드’ 성과

기아 EV3 /사진=기아
기아 EV3 /사진=기아

2024년의 골든 스티어링 휠 어워드는 총 78대의 차량을 심사하여 14개 카테고리에서 최종 차량을 선정하는 대규모 평가를 진행했다.

기아 EV3는 그 중에서 ‘4만 유로 미만 최고의 차’로 선정되었다. 이 상의 선정 배경에는 EV3의 경쟁 차량과 비교했을 때 우수한 주행 성능과 다양한 편의 사양이 포함되어 있다.

심사위원들은 EV3의 주행거리, 공간성 및 편의 기능을 주요 평가 포인트로 삼았으며, 가격 대비 뛰어난 가성비 또한 크게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평가를 바탕으로 기아 EV3는 EV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EV3의 주행 성능과 편의사양

기아 EV3 실내 /사진=기아
기아 EV3 실내 /사진=기아

기아 EV3는 유럽 WLTP 기준으로 605km의 충분한 1회 충전 주행거리를 제공하며, 이는 현대 소비자들이 전기차를 선택할 때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 중 하나다. 넉넉한 내부 공간과 다양한 편의 사양 역시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아우토빌트의 수석 에디터인 로빈 호닉은 “EV3는 가성비가 뛰어난 모델로 충분한 주행거리와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며, 차량과 배터리에 대해 7년 보증을 제공하는 점도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구매로 느껴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기아의 유럽 시장 전략

기아 EV3 /사진=기아
기아 EV3 /사진=기아

기아는 EV3의 유럽 시장 진출에 있어 공격적인 마케팅 계획을 가지고 있다. 연간 판매 목표는 6만 대로 설정되어 있으며, 기아는 11월에 26개국 500여 명의 기자단을 대상으로 대규모 시승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러한 시승회는 EV3의 장점을 소비자에게 직접 경험하게 하고, 판매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전략으로 자리 잡고 있다.

기아 EV3 GT-라인 /사진=기아
기아 EV3 GT-라인 /사진=기아

또한, 기아는 국내 시장에서도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 간 1만 대 이상(1만106대)을 판매하며 전기차 시장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월 평균 2,500대 이상의 꾸준한 판매량을 자랑하는 EV3는 기아가 전기차 대중화를 위해 전략적으로 개발한 모델임을 증명하고 있다.

전기차 시장의 경량화를 이끌어가는 기아 EV3는 2024 골든 스티어링 휠 어워드에서의 수상 외에도 앞으로의 시장 기대감과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을 가진 모델로 평가되고 있다.

토픽트리
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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