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4시리즈 그란 쿠페’ 국내 출시
스포티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외관
첨단 기술 탑재 편의성 대폭 강화
BMW 코리아가 2세대 부분변경 모델인 ‘뉴 4시리즈 그란 쿠페’를 국내에 정식 출시했다.
이번 모델은 BMW 특유의 주행 성능과 4도어 쿠페만의 우아한 디자인, 넉넉한 공간 활용성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며, 스포티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내·외관, 다양한 첨단 기술을 통해 운전의 즐거움과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스포티한 외관, 세련된 실내
뉴 4시리즈 그란 쿠페의 외관은 보다 날렵하고 스포티한 요소들로 채워졌다. 화살촉 디자인의 주간주행등이 포함된 어댑티브 LED 헤드램프와 BMW 레이저 리어램프가 시선을 사로잡으며, 블랙 하이글로스 컬러의 키드니 그릴과 레드 컬러 M 스포츠 브레이크, M 리어 스포일러가 그 스포티함을 더한다.
실내는 고급 소재와 세련된 디테일로 완성됐다. 버네스카 가죽 내장재와 센사텍 대시보드가 적용돼 촉감과 시각적 만족감을 모두 제공한다.
여기에, 중앙 송풍구 주변에 배치된 앰비언트 라이트를 통해 고급스러움을 더한 ‘일루미네이티드 에어벤트’가 눈에 띄며, D컷 디자인의 새로운 M 가죽 스티어링 휠과 M 시트 벨트가 장착돼 스포티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첨단 기술로 강화된 편의성
뉴 4시리즈 그란 쿠페는 BMW의 최신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 8.5’를 통해 탁월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한다.
‘퀵셀렉트’ 기능을 통해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며, 라이브 위젯을 통해 메뉴 접근성과 사용자 맞춤 기능을 강화했다. 메인 화면은 스크롤을 통해 다양한 스크린 타입으로 전환할 수 있어 편리하다.
또한, 운전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스톱 앤 고 기능이 포함된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유지 보조 및 충돌 회피 조향 보조 기능이 포함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이 기본 사양으로 탑재된다.
여기에, 후진 보조 기능이 포함된 파킹 어시스턴트와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이 장착되어 있다.
강력한 엔진과 고급 편의 사양
뉴 420i 그란 쿠페는 2.0리터 BMW 트윈파워 터보 가솔린 엔진과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결합돼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31.6kg·m를 발휘한다.
이 시스템은 최고 11마력의 추가 출력을 통해 출발 및 추월 시 가속을 돕고 연료 효율성도 개선했다. 이에 따라, 복합 연비는 리터당 11.8km로, 이전 모델 대비 약 0.6km/l 증가했다.
이와 함께, BMW는 이번 모델에 다양한 고급 편의 사양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전동식 트렁크, 3존 자동 공조 시스템, 통풍 및 열선 기능을 갖춘 앞좌석 스포츠 시트, 컴포트 액세스 및 스마트폰 무선 충전 기능을 적용했으며, 무선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 기능도 지원해 다양한 기기와의 연결성을 높였다.
한편, BMW 뉴 4시리즈 그란 쿠페는 ‘뉴 420i 그란 쿠페 M 스포츠 프로’ 단일 트림으로 제공되며, 국내 판매 가격은 6,830만 원(부가세 포함)으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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