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GDC2024 인디게임 시상식 /사진=김동욱 기자 |
8일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며 한국게임개발자협회가 주최하는 인디게임 수상식 ‘GIGDC 2024’가 역삼 아모리스에서 개최됐다.
GIGDC 2024는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게임 제작을 독려하고 인디 게임 제작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된 경진대회로 올해 총 277 작품이 지원했고, 5개 부문에서 23점이 선발됐다.
신용훈 한국게임개발자협회장 /사진=김동욱 기자 |
신용훈 한국게임개발자협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경진대회에서 참가자들은 한정적인 자원 속에서도 놀라운 성과를 보여줬다”며 “대한민국 게임업계의 독창성과 개발력을 입증했다. 오늘의 시상식이 새로운 시작이 되길 바란다”고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김남걸 한국콘텐츠진흥원 본부장 /사진=김동욱 기자 |
김남걸 한국콘텐츠진흥원 본부장은 “GIGDC2024 글로벌 인디 게임 시상식에서 열정과 활기가 가득 찬 수상자 여러분들을 만나게 되어 반갑다”며 “게임은 K 콘텐츠 수출의 약 70%를 차지하는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있고 단순한 경제적 성과를 넘어서 K 콘텐츠 위상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게임산업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어오고 있는데 그 변화의 중심에 여러분들이 만들어가는 창의적이고 독착적인 인디 게임이 있다”며 “이를 위해서 문체부는 올 5월달에 발표한 게임 산업 진흥 종합계획에서 다양하고 창의적인 인디 게임을 지원하겠다라는 걸 두 번째 과제로 제시했다 콘텐츠진흥원도 인디 게임 기획부터 제작, 창업, 해외 진출까지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고 앞으로도 더욱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앞으로 대한민국 인디 게임이 더욱 크게 성장하고 여러분들의 창의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 외에도 GIGDC2024 시상식 현장에서는 지난해 대회 수상자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다양한 게임 개발 노하우를 공유해 멘토링 역할로 현장에 참석한 개발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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