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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 – 빛의 아이들’ 미디어 프리뷰 개최…5년의 힐링 여정과 프리퀄 애니메이션 공개

아시아투데이 조회수  

지난 5년 동안 전 세계 유저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아온 게임 ‘Sky – 빛의 아이들(Sky: Children of the Light)’ 미디어 프리뷰가 용산 씨네드쉐프에서 6일 개최했다.

미디어 프리뷰 행사에서 ‘Sky – 빛의 아이들’이 오랜 시간 힐링 게임으로 사랑받을 수 있었던 이유, 작품이 지향하는 세계와 주제, ‘빛의 아이’가 SKY의 일곱 왕국을 탐험하게 된 스토리, 국내 첫 공개되는 프리퀄 애니메이션 등을 소개했다.

‘저니'(Journey)와 ‘플라워'(Flower)를 개발해 호평을 받은 댓게임컴퍼니가 내놓은 ‘Sky – 빛의 아이들’은 지난 2019년 처음 출시됐다. 

‘SKY – 빛의 아이들’은 플레이어들이 ‘빛의 아이’가 되어 다른 플레이어들과 일곱 왕국을 탐험하고, 잃어버린 영혼을 구하며 빛을 나누는 협력형 퍼즐 어드벤처 MMROPG다. 

댓게임컴퍼니는 예술적이면서 감성적이고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게임 개발에 주력하는 게임 스튜디오다. 이 회사의 게임은 아름다운 영상과 음악이 어우러진 뛰어난 예술성으로 전세계 게이머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 빛을 나누는 감성적인 여정
이날 상영회에서 댓게임컴퍼니는 ‘Sky – 빛의 아이들’이 단순한 어드벤처 게임이 아니라 서로 빛을 나누며 세상을 탐험하는 힐링 게임임을 강조했다. 

‘Sky – 빛의 아이들’은 일곱 왕국을 배경으로, 플레이어가 ‘빛의 아이’가 되어 여정을 떠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빛의 아이들은 각 왕국을 돌아다니며 숨겨진 비밀을 찾고, 소중한 빛을 전하며 다른 유저와 연결되고 도움을 나누게 된다.

◆ 오는 23~24일 열리는 SKY 협력의 날: 우정과 연대의 축제

‘Sky – 빛의 아이들’은 한 달에 한 번꼴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년 비슷한 시기에 열리는 이벤트는 물론 한 번만 진행되는 특별한 콜라보레이션은 플레이어에게 더 큰 재미를 선사한다.

전 세계에서 매년 열리는 특별한 오프라인 행사 ‘SKY 협력의 날’은 팬들과 함께 소통하고 교감하며 게임의 감동을 현실에서 공유하는 자리다. 

한국에서 세 번째로 열리는 이번 SKY 협력의 날은 오는 23일, 24일 양일간 워커힐호텔 ‘빛의 라운지’에서 다양한 체험 활동과 이벤트가 열려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 프리퀄 애니메이션 공개…’두 개의 불씨’로 새로운 여정

이번 상영회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국내에 아직 공식 공개되지 않았던 프리퀄 애니메이션 ‘SKY – 두 개의 불씨’다. 

Cecil Kim 아트 디렉터는 스카이 애니메이션을 만든 이유로 “스카이의 숨겨진 미스테리, 세계관 등을 게임에서 모든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한계가 있었다”며 “많은 유저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서 다양한 표현을 할 수 있는 것이 애니메이션이라고 생각했다. 게임 개발사지만 스토리텔러라고 생각하고 있고 과감하게 도전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SKY – 두 개의 불씨’는 대사 없이 등장인물들의 감정과 상호작용만으로 이야기를 이끌어간다. 대사가 없어도 유저들은 각자의 경험에 따라 스토리를 해석하고 공감을 이끌어 내는 것으로 특별한 경험을 느낄 수 있다.

◆ “스카이는 살아 숨 쉬는 세계고 늘 새로운 이야기 가득”

댓게임컴퍼니는 이 게임을 통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감성적 경험을 제공하며 게임의 중심이 ‘따뜻함’과 ‘연결’임을 강조하며, 유저가 서로에게 진정한 힐링을 경험할 수 있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영상을 통해 Cecil Kim 아트 디렉터와 Luke Williams 테크니컬 게임디자이너의의 일문일답이 이어졌다.

– 스카이 게임에 대한 소개
Cecil Kim : ‘Sky – 빛의 아이들’은 7년 동안 개발을 했고, 2019년에 출시했다. 안드로이드, 닌텐도 스위치, 플레이스테이션, 스팀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즐길 수 있다. 특히 플레이어 간 협력과 상호작용을 통해 협력이 중요한 게임이며 이를 통해 강한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다.

– 스카이는 론칭한지 5년이 지났는데 아직 왕국에 얽힌 비밀이 다 드러나지 않았다. 언제쯤 모든 비밀이 드라나게 되는지
Luke Williams : 스카이는 많은 비밀과 수수께끼 그리고 전할 이야기가 많이 남아 있다. 서비스 5년이 지났지만 아직 공유할 내용은 많다. 스카이는 살아 숨 쉬는 세계고 늘 새로운 이야기가 생겨나길 바란다.

– 튜토리얼, 자동 시스템이 없다. 불편함을 해소한다면 더 많은 유저들이 함께 할 수 있을 텐데 어떤가
Luke Williams : 댓게임컴퍼니에서 자주 이야기하는 주제다. 스스로 배우는 플레이어에게 발견의 기쁨을 주고 이렇게 배운 지식은 플레이어에게 다르게 기억되며, 소중히 여겨질 것이라고 믿는다.

항상 고민하는 것이 텍스트 없이 시각적으로 배우게 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플레이어 스스로 발견하고 배울 수 있도록 가이드 할 수 있을까 등 이러한 질문들을 우리는 좋아한다.

– 게임 개발 혹은 스케치를 할 때 어디에서 주로 영감을 받는지
Cecil Kim : 폭넓은 유저들에게 공감을 이끌어 내기 위해서 다양한 문명에서 영감을 찾고 있다. 게임을 통해 긍정적인 임팩트를 우리 사회에 잔잔하게 울리게 하는 것이 회사의 사명이다. 보다 예술 작품으로 게임이 인정받기 위해서는 그러한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 이번 시즌 무민패밀리를 콜라보 선택 이유가 있는지, 이후 기획하고 있는 콜라보가 있다면
Cecil Kim : 무민은 수십 년 동안 대중들에게 사랑받아온 작품이다. 스카이의 방향성과 철학이 비슷했다. 이전 콜라보를 진행한 것 중에 성공적인 것은 어린 왕자라는 작품이 있다. 나이에 관계없이 누구나 생각해 볼 수 있는 스토리가 있어 잘 어울렸다고 생각한다.

– K 드라마, 팝 등 글로벌 관심이 많은데 K-컬처와 콜라보 생각은 있는지
Cecil Kim : 스카이의 취지가 전 세계 유저들이 한 커뮤니티가 되어서 우리가 만들어 낸 세계관에서 종료, 성별, 인종 등 차별 없이 친구가 되는 것이다. 일정 부분의 컬처와의 콜라보는 조심스럽지만, 많은 생각을 염두에 두고 있다. 

– 스카이 애니메이션을 만든 이유는
Cecil Kim : 2019년 출시 이후 유저들이 가장 관심 보인 부분이 스카이의 숨겨진 미스터리, 세계관이다. 대사가 없는 게임에서 모든 것을 보여주는 것에는 한계가 있었고 다양한 표현을 할 수 있는 것이 애니메이션이라고 생각했다. 게임 개발사지만 스토리텔러라고 생각하고 있고 과감하게 도전하고 싶었다.

– 게임을 통해 이루고자 하는 세계나 꿈이 있다면
Cecil Kim : 초창기에는 개발 예산과 인원이 적어서 실험적인 게임들을 시도했다. 게임이 지니고 있는 대중적인 인기와 영향력을 경제적인 기회라기보다는 게임을 예술 작품으로 승화할 수 있는 기회라고 믿고 있다. 저희 게임에 영감을 받아서 다른 개발자들도 동참되기를 바란다.

– 차기작 준비도 궁금하다
Cecil Kim : 댓게임컴퍼니의 다음 게임은 개발 초기 단계다. 개발 엔진도 자체 개발하며 차근차근 준비 중이다. 아무도 플레이하지 못했던 게임이 나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시아투데이
content@www.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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