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2년 글로벌 게임사인 가레나의 리드로 300억 원대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한 알트나인이 넷마블과 손을 잡았다. 2022년 피투자 당시 300억 원은 초기 핵심 멤버 만으로 일궈낸 스타트업 초기 단일 투자로서는 최대 규모급이었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알트나인과의 협업을 통해 ‘프로젝트 SOL’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게 돼 기쁘다. 넷마블의 퍼블리싱 역량과 알트나인의 혁신적인 개발력이 결합돼, 전 세계 게이머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효수 알트나인 대표는 “넷마블의 퍼블리싱 노하우와 알트나인의 MMORPG에 대한 이해도가 합쳐진 만큼 ‘프로젝트 SOL’의 성공적인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년 설립된 알트나인이 개발 중인 게임은 PC와 모바일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신규 MMORPG 프로젝트다. 극실사화 AAA급 그래픽을 추구하며, 심리스 오픈월드로 개발되고 있다.
게임명은 ‘프로젝트 SOL’로, 중세 판타지를 배경으로 ‘신’이라는 키워드로 제작되고 있는 MMORPG다. 이 프로젝트는 언리얼 엔진 5 기반의 그래픽과 심리스 오픈월드로 개발되고 있으며, 2025년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PC와 모바일에서 동시에 플레이할 수 있는 멀티플랫폼으로 준비하고 있다.
초기 투자를 받은 이후 알트나인의 고용은 꾸준히 진행되어 고용인원이 2022년 50명대에서 올해 9월 114명으로 늘어났다.
이번 계약으로 넷마블은 ‘프로젝트 SOL’의 국내외 서비스 판권을 획득했으며, 성공적인 글로벌 출시를 위해 운영, 마케팅, 커뮤니티 관리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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