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타스만 SUV 버전 공개
최근 기아자동차의 첫 중형 바디 온 프레임 픽업트럭인 ‘타스만‘이 디지털 아티스트들의 손길을 거쳐 7인승 풀사이즈 SUV로 재탄생하며 자동차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는 픽업트럭 시장뿐만 아니라 SUV 시장에서도 기아의 영향력을 확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보여준다.
기아의 첫 픽업트럭 모델
기아는 지난 10월 타스만을 공개하며 토요타 하이럭스, 포드 레인저, 미쓰비시 트리톤 등과의 경쟁을 예고했다. 타스만은 강인한 디자인과 첨단 기술, 그리고 실용성을 갖춘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가솔린과 디젤 엔진 옵션, 2WD와 4WD 선택, 6단 수동 또는 8단 자동 변속기 등 다양한 사양을 제공하여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7인승 SUV 모델 렌더링 이미지
한편, 브라질의 디지털 아티스트 ‘KDesign AG‘는 타스만을 기반으로 한 7인승 SUV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이 렌더링은 기존 타스만의 강인한 전면부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SUV의 실용성과 공간감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타이거 노즈 그릴과 세련된 헤드램프 디자인은 기아의 아이덴티티를 잘 반영하고 있으며, 플레어 펜더와 견고한 범퍼는 차량의 강인한 이미지를 한층 더 부각시켰다.
측면부에서는 직선적인 윈도 라인과 박시한 차체 디자인으로 넓은 실내 공간을 암시하며, 후면부는 3열 좌석을 위한 공간으로 재해석되었다.
이는 가족 단위의 소비자들에게도 어필할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디자인은 지프 랭글러, 포드 브롱코, 토요타 랜드크루저 등과 직접적인 경쟁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타스만 변형 모델의 시장 전망
타스만의 SUV 버전에 대한 디지털 렌더링은 기아가 픽업트럭과 SUV 시장에서 새로운 변화를 이끌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다.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과 업계의 관심은 기아가 향후 이 분야에서 어떤 전략을 펼칠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공식적인 발표는 아직 없지만, 타스만의 다양한 변형 모델이 실제로 출시된다면 시장에서 큰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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