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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의 반전 카드, ‘리부트 서버’로 매출 급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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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W’ 리부트 월드 이미지.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기존 게임에 특화 서버를 연이어 선보이며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특히 기존 서버와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리부트 서버는 주요 매출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리부트 서버는 지난 6월 MMORPG ‘리니지M’에 처음 도입된 후 큰 호응을 얻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5일 엔씨에 따르면 MMORPG ‘리니지W’는 신규 월드 ‘해골’의 사전 캐릭터 생성을 시작했다. ‘해골’ 서버는 리니지W 출시 3주년을 기념해 오는 11월 13일에 출시되는 리부트 월드의 일환으로, 기존 서버와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희귀 아이템 획득 확률을 대폭 확대하고, 이를 통해 ‘유료 장비’와 ‘강화주문서’ 등 성장에 필요한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게 하여 플레이어 성장 부담을 낮추는 것이 특징이다.

리니지W는 지난 7월에도 경제 시스템 특화 서버 ‘알폰스 월드’를 선보여 게임 내 재화인 ‘아데나’의 사용처를 다각화하는 등 새로운 재미를 제공한 바 있다
리니지2M 신서버 에덴 이미지. /엔씨소프트

엔씨의 또 다른 MMORPG인 ‘리니지2M’도 지난 8월 ‘크로니클 Y2K’를 주제로 신규 서버 ‘에덴’을 업데이트했다. ‘에덴’은 리니지2 원작의 감성을 담은 독립 서버로, 기존 서버와 통합되지 않는 특징을 가진다.

이 서버에서는 필드 드롭 아이템의 가치를 보존하기 위해 ‘프로모션 제작 삭제’, ‘무료 클래스 체인지’, ‘유료 컬렉션 증표 제외’ 등 요소가 반영되어 있다. 엔씨는 ‘자유의 기사단 모집’ 사전예약을 통해 참가자에게 ‘자유의 기사단 반지’, ‘에덴의 기사단 영웅 스킬북 지원 상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유저들의 관심을 끌었다.
리니지M, ‘EPISODE. ZERO’ 업데이트. /엔씨소프트

리니지M은 지난 6월 19일 ‘에피소드 제로’ 업데이트를 통해 리부트 월드 신규 서버인 ‘말하는섬&윈다우드’를 오픈했다. 리부트 월드는 기존 22개 서버군(레거시 월드)과 구분된 독립적인 서버로, 기존 최상위 콘텐츠인 ‘유일 등급’이 없고, 상점 장비와 문양, 수호성 등의 성장 요소를 제한적으로만 개방하여 신규 이용자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서버 오픈 당일에는 이용자가 몰려 모든 신규 서버에 캐릭터 생성이 제한되고 대기열이 생기기도 했다. 이러한 폭발적인 반응은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엔씨가 발표한 올해 3분기 실적에 따르면, 리니지M은 리부트 월드의 도입으로 전 분기 대비 매출이 49% 증가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PC MMORPG에서도 엔씨는 신규 특화 서버로 유저들에게 새로운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블레이드 & 소울’은 신규 서버 ‘BNS NEO’를 통해 제한 없는 경공과 변화된 무공 시스템을 선보여 자유로운 액션을 경험할 수 있게 했으며, ‘리니지2’는 서비스 21주년을 맞아 캐릭터 성장에 집중한 신규 서버 ‘울프’를 추가했다.

이처럼 엔씨는 다양한 게임에 차별화된 서버를 도입하여 기존 유저들에게는 신선한 재미를, 신규 이용자들에게는 접근성을 강화하며 게임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아시아투데이
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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