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코리아는 4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IFC 몰에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게임 ‘오버워치 2’와의 협업을 기념하는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 팝업스토어는 포르쉐 AG와 블리자드의 글로벌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게이밍 커뮤니티에 포르쉐 브랜드를 새롭고 흥미로운 방식으로 선보이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오버워치2의 미래 도시 풍경을 모티브로 꾸며졌으며, 포르쉐의 첫 전기 SUV인 마칸 일렉트릭을 전시해 관람객들이 혁신적인 E-퍼포먼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마티아스 부세 대표는 “포르쉐와 오버워치2의 협업을 통해 독창적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고객들이 공식 출시 전 마칸 일렉트릭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팝업스토어에는 인기 캐릭터 디바(D.Va)의 실물 크기 메카 조형물도 전시돼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외에도, 키오스크에서 마칸 주제의 OX 퀴즈, 포르쉐와 블리자드의 협업을 기념하는 슬롯머신 게임, 뽑기 게임 등이 마련돼 있어 참가자들은 캐리어, 모델카, 우든카, 텀블러 등 포르쉐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경품으로 받을 수 있다.
포르쉐는 레이싱을 넘어 전기차와 게이밍까지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며 혁신적인 E-퍼포먼스를 강조하고 있다. 마칸 일렉트릭은 지난 6월 공개된 마칸 4와 마칸 터보와 함께 진보적인 디자인과 포르쉐만의 주행 경험을 제공하며 호평을 받았다. 마칸 일렉트릭의 가격은 9,910만 원에서 1억 3,850만 원까지 다양하다.
포르쉐 AG는 지난 8월 세계 최대 게임 전시회 ‘게임스컴 2024’에서 부산을 테마로 한 부스를 마련하고 오버워치 스타일의 마칸 일렉트릭 리버리 차량을 전시한 바 있다.
-MOTOR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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