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아트 플랫폼 전문기업 다스버스(대표 박길홍)가 국제과학관심포지엄(ISSM)에 초청받아 다양한 기술·예술 융합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1일 밝혔다.
ISSM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학술 대회로 세계 각국의 과학자와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다스버스는 ‘과학과 예술의 융합’을 주제로 최신 기술과 예술적 콘텐츠를 접목한 혁신 사례들을 발표했다.
다스버스는 업계 최초로 픽셀 스트리밍 방식의 메타버스 플랫폼과 아트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를 개발한 기업으로 디지털 예술 시장의 변화를 이끌어왔다. LG전자와 협업해 론칭한 글로벌 OTT 서비스 ‘데일리 아트 스토리’는 고화질 디지털 아트 콘텐츠를 전 세계 사용자들에게 제공하며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다스버스는 VR·XR 기반의 미술관과 스마트 멀티터치 테이블을 선보이며 교육과 놀이를 결합한 차별화된 경험을 제시했다. 친환경 전자칠판과 함께 LED 디스플레이 구독 서비스도 발표하며 지속 가능한 예술 솔루션으로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다스버스의 LED 디스플레이 구독형 서비스는 초기 비용 부담 없이 일정 기간 구독료를 납부한 후 하드웨어 소유권이 소비자에게 이전되는 구조로 설계됐다. 혁신적인 가격 정책은 고가의 장비 구매에 대한 부담을 해소하며 예술 콘텐츠 소비자의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이번 심포지엄 참가는 다스버스가 과학 및 예술 커뮤니티와의 협업을 확대하며 글로벌 무대에서의 입지를 다질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다스버스는 앞으로도 메타버스, OTT 서비스, 구독형 아트 솔루션 등에서 기술 혁신과 예술적 가치를 결합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디지털 아트 시장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ISSM 참가를 계기로 한국뿐 아니라 북미, 중동, 아시아 등 다양한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며 예술과 기술의 경계를 넘어선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박길홍 다스버스 대표는 “ISSM 초청을 통해 글로벌 과학 커뮤니티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과학과 예술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자 한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디지털 아트 콘텐츠 산업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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