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콘셉트카 2종 공개
‘랜드크루저 ROX’와 ‘4러너 TRD 서프’
‘2024 세마 쇼’에서 선보일 예정
토요타는 31일(현지시간) 두 가지의 오프로드 콘셉트카 ‘랜드크루저 ROX’와 ‘4러너 TRD 서프’를 공개했다. 먼저 랜드크루저 ROX는 오픈 에어링 디자인을 채택하여 승차자가 주변 환경과의 경계를 최소화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랜드크루저 ROX의 독특한 외관은 C필러와 D필러 및 루프가 삭제되어 개방적인 느낌을 자아내며, 소프트탑과 파노라마 루프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
또한, 안전성과 성능 강화를 위해 맞춤형 프레임이 적용되었다. 강철 재질의 전후면 범퍼와 강화된 스키드 플레이트, 브러시 가드 등이 장착되어 있으며, 오프로드 주행 시 안정적이고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후면의 스페어타이어 캐리어와 기능적인 테일게이트는 실용성을 한층 높여준다. 이에 따라 랜드크루저 ROX는 모험을 즐기는 이들에게 적합한 선택이 될 전망이다.
복고풍 스타일의 4러너 TRD 서프
토요타의 또 다른 콘셉트카인 4러너 TRD 서프는 1980년대 하이럭스 모델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되었다. 이 차량은 자유로운 비치 액세스를 목표로 한 투 도어 세미 컨버터블로 설계되어 있다.
D필러와 지붕을 탈거할 수 있는 특징은 간편한 적재 공간 활용성을 제공하며, 서프보드를 실기에 적합한 맞춤형 루프랙이 장착되어 있다.
또한, 후면 도어를 제거하고 1열 시트를 접을 수 있는 디자인은 2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인다. 펜더의 볼륨감과 도어에 새겨진 ‘TURBO’ 레터링, 보닛 위의 지형도 등 다양한 디테일은 이 차량의 레트로 느낌을 더욱 강조한다.
2024 세마 쇼 참가와 콘셉트카 공개
토요타는 오는 11월 5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는 ‘2024 세마(SEMA) 쇼‘에 두 콘셉트카를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세마 쇼는 글로벌 튜닝과 커스터마이징 업계에서 가장 중요한 전시회 중 하나로, 새로운 디자인과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이는 플랫폼이다.
이날, 토요타는 랜드크루저 ROX와 4러너 TRD 서프를 포함한 다양한 콘셉트카를 선보이며, 소비자와 업계 관계자들에게 큰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토요타는 세마 쇼를 기점으로 두 콘셉트카에 대한 세부 사항을 점진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며, 이로 인해 차량에 대한 흥미와 기대감을 증대시킬 예정이다.
토요타의 미래 비전 및 평가
토요타는 오프로드 차량 시장 내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혁신과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랜드크루저 ROX와 4러너 TRD 서프는 이러한 의지를 반영한 결과로, 고객들의 다양한 기대에 부응하는 제품이다.
소비자들은 두 차량의 독창적인 디자인과 기능에 큰 흥미를 보이며, 향후 출시 일정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토요타는 이번 콘셉트카를 통해 오프로드 경험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며, 지속 가능한 혁신 전략을 통해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할 예정이다.
이러한 접근은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낼 뿐만 아니라, 브랜드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확인시켜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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