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요버스가 31일 일산 킨텍스 제 2전시장 7, 8홀에서 ‘Welcome 호요랜드’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호요랜드’라는 이름에 맞게 호요버스가 서비스하고 있는 모든 게임을 만나볼 수 있는 행사로 오는 11월 3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킨텍스 제 2 전시장 7, 8홀을 모두 사용하는 만큼, 호요버스가 선보였던 행사 중에서 가장 큰 규모로 개최됐다. 행사 첫날임에도 불구하고 이른 시간부터 많은 이용자들이 방문해 상상을 뛰어넘을 정도의 대기열이 생긴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입장해서 바로 볼 수 있는 부스는 ‘원신’과 ‘붕괴: 스타레일’으로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어, 행사 시작부터 많은 이용자들이 미니게임과 이벤트를 즐기기 위해 방문했다. ‘원신’은 폰타인을 배경으로 한 8종이 넘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고, ‘붕괴: 스타레일’은 시계 소년 동상을 비롯한 페나코니를 배경으로 한 미니게임과 이벤트를 준비했다.
정면으로 조금 더 이동하게 되면 호요버스의 근본 IP인 ‘붕괴 3rd’와 ‘젠레스 존 제로’의 부스를 만나볼 수 있다. ‘붕괴3rd’ 부스는 이번에 붕괴학당이라는 컨셉을 잡아 문제는 푸는 방식의 이벤트를 주로 준비했다. ‘젠레스 존 제로’는 게임의 활기찬 컨셉을 유지해 그래피티, 타이어 굴리기 등 이용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의 종류가 많았다.
행사장 중앙에는 무대 이벤트가 펼쳐지는 메인 무대가 마련되어 있다. 해당 무대에서는 시간표에 따라 호요버스 게임들의 이벤트가 진행되며, 행사가 끝나는 시간까지 이어지기 때문에 자신이 즐겨하는 게임의 이벤트가 시작했을 때 이용자들이 많이 방문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호요버스의 행사인 만큼 당연히 굿즈를 구매할 수 있는 굿즈존도 준비되어 있었다. 굿즈존에서는 부스 컨셉의 굿즈, 지난 행사에서 판매됐던 굿즈, 한국에서만 단독으로 판매되는 굿즈 등 호요버스 팬들의 수요를 맞출만한 다양한 굿즈가 판매됐다. 특히 ‘젠레스 존 제로’의 경우 굿즈를 파는 국내 행사가 처음이기에 많은 이용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메인 게임 부스들의 체험이 끝났다면 이제는 휴식할 차례, 현장 이용자들이 휴식하면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푸드&리프레쉬 존과 2차 창작 부스가 남았다.
푸드&리프레쉬 존에서는 각 게임들의 특색을 살린 음식들을 만나볼 수 있다. 홍대 ‘원신 카페’의 메뉴를 시작으로 ‘붕괴: 스타레일’의 ‘이런 족발’, ‘붕괴3rd’의 ‘발키리’s 키친’ 등 호요버스의 팬이라면 알 수밖에 없는 이름의 푸드트럭에서 음식을 구매할 수 있다.
바로 우측에 있는 2차 창작 부스에서는 공식 크리에이터 및 인기 작가들이 자신의 스타일로 그려낸 각 IP들의 굿즈와 팬아트를 감상할 수 있어 많은 이용자들의 시선을 모았다.
이번 행사에 대해 호요버스 코리아 관계자는 “’호요랜드’를 통해 호요버스 게임을 사랑해주시는 많은 이용자들과 소통할 수 있어 기쁘다. 호요버스가 서비스하고 있는 모든 게임이 총 출동하여 단독으로 선보이는 특별한 축제인만큼 각 IP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무대 및 부스 이벤트 등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또한 주말 양일간에는 야외에서 드론쇼와 코스프레 퍼레이드도 펼쳐질 예정이니 여유가 있으신 분들을 경험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린다”라며 행사장을 방문한 이용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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