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공식 유튜브서 진행…오는 31일 2주년 기념 대규모 업데이트
프랭크버거 협업·AGF 참가·오케스트라 콘서트 개최 발표
미소녀 건슈팅 액션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가 출시 2주년을 맞아 주요 업데이트와 이벤트, 개발 방향성을 소개했다.
레벨 인피니트와 시프트업은 지난 26일 ‘승리의 여신: 니케’의 정식 출시 2주년을 맞아 글로벌 공식 특별 방송을 유튜브를 통해 진행했다. 해당 방송은 한국에서 2만명 이상 시청하고, 글로벌 누적 시청자 수는 8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먼저 니케 출시 후 지난 2년간 성과가 공유됐다. 호감도가 가장 높은 니케 1위 라피, 2위 아니스, 출격률이 가장 높은 SSR 니케 1위 리타, 2위 모더니아로 선정됐다. 전 세계 지휘관들의 총접속 시간 562억3214만2881분이었고, 트라이브 타워를 클리어한 평균 층수 57층, 특수 개체 요격전에서 토벌된 보스 횟수 1위 토커티브, 2위 블랙스미스 등이었다.
오는 31일 실시하는 2주년 기념 대규모 업데이트 정보도 공개됐다. 신규 스토리 이벤트인 ‘OLD TALES’에서는 신규 니케인 신데렐라, 그레이브가 출시된다.
신데렐라는 전격 코드의 3버스트 방어형 니케다. 로켓 런처를 사용하지만 같은 무기를 사용하는 니케와 달리 다른 공격 방식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유리 구두를 디코이로 활용해 자신을 보호하고 다양한 버프를 통해 적에게 피해를 준다. 그레이브는 작열 코드 2버스트 지원형 니케로, 소총을 무기로 사용한다. 관통 능력을 가진 아군에게 이로운 효과를 준다.
또한 무료 SSR 필그림으로 라푼젤의 과거 모습인 ‘라푼젤: 퓨어 그레이스’가 지급된다. 이와 더불어 코스튬 4종도 함께 소개됐다. 각각 신데렐라의 코스튬 유리공주, 홍련:흑영의 코스튬인 연화, 이사벨의 코스튬 허니문 파티, D:킬러 와이프의 코스튬 시크릿 파티 클리너다. 이 외에도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메인 스토리 33, 34챕터와 신규 미니 게임, 신규 보스 ‘베히모스’가 추가된다.
신규 협업 소식도 전해졌다. 니케는 다음 달 11일부터 27일까지 프랭크버거와 협업을 진행한다. 해당 기간 동안 니케 세트 구매자에게는 스페셜 포토 카드, 키링, 쿠폰이 제공되며, 전국 매장에서 판매된다. 특히 12개 매장에서는 ‘니케’ 랩핑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12월 7일과 8일, 이틀간 킨텍스에서 열리는 ‘Anime x Game Festival 2024(AFG 2024)’에도 참가해 뮤직 라이브 공연, 코스플레이 쇼, AGF 공식 굿즈 판매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내년에는 오케스트라 콘서트도 예정돼 있다. 일본 파시피코 요코하마 국립대홀에서 내년 1월11일, 한국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2월15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콘서트 티켓 예매는 오는 11월 4일 시작된다.
유형석 시프트업 니케 디렉터는 “승리의 여신: 니케 2주년은 이용자들의 사랑이 있었기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스토리, 플레이 콘텐츠 이 두 가지에 중심을 두고 재미라는 원초적인 키워드를 달성하기 위해 콘텐츠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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