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아웃으로 연기 포기한
최강희가 선택한 차는?
배우 최강희가 연기 활동을 중단한 3년간의 공백기 속 사연을 공개하며 뜻밖의 아르바이트 근황과 더불어 소유 중인 수입차가 새롭게 주목을 받고 있다.
최강희는 지난 29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 코너에 출연해 그간 팬들이 궁금해하던 배우 생활 중단 이유를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그는 “연기하는 재미를 잃어 시야가 좁아졌다”며 배우로서의 번아웃을 겪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연기자로서 방향성을 잃었다고 느꼈던 순간을 회상하며 “나를 찾아주는 일이 줄어들 것 같다는 불안감도 들고 가족도 돈에는 그다지 큰 관심이 없다 보니 ‘돈을 벌어도 큰 즐거움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최강희는 “어느 순간 뉴스를 보다가 ‘내가 억울한 일을 당하면 스스로를 지킬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들었다. 자신도 없었고 연기를 일단 멈추고 싶었다”며 배우로서의 경력 중단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연기를 잠시 놓고 사회에 한 발짝 내디딘 그는 공백기 동안 일반인으로서의 일상에 집중했다. 최강희는 식당 설거지와 가사도우미 등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경험했다고.
“연기 활동을 잠시 멈추자 절 필요로 했던 사람들이 하나둘 연락이 끊어졌다.”라고 한 그는 “대신 송은이, 김숙 같은 옛 친구들과 다시 연결되며 진짜 친구를 알아볼 기회가 됐다”고 덧붙였다.
최강희의 수입차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한 최강희는 연기 공백기 동안 아르바이트 등으로 새로운 일상을 살아가는 모습을 보였다.
직접 매니저 역할까지 소화하는 과정에서 그의 차량이 스웨덴 자동차 브랜드 볼보(Volvo)의 XC70 모델로 알려지며 눈길을 끌었다.
XC70은 SUV의 특성을 지닌 실용적인 왜건 형태의 차량으로, 세련된 외관과 넉넉한 실내 공간이 특징이다. 볼보는 튼튼한 차체와 뛰어난 안전성으로 유명한 브랜드인데, 특히 XC70은 고급스러운 가죽 시트와 주행 안정성을 갖추고 있어 험로와 도심을 가리지 않고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는 모델이다.
또한, 안전을 중시하는 볼보답게 차량 거리 유지 및 차선 이탈 방지,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 등 첨단 주행 보조 기술이 탑재되어 있어, 주행 시 편안함과 안정감을 제공한다. 가격은 약 7천만 원대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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