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비시가 새로운 7인승 SUV 콘셉트카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최근 미쓰비시는 이 콘셉트카의 티저 이미지를 일부 공개했으며, 아직 정식 명칭은 발표되지 않았지만, 이 모델이 향후 미쓰비시의 새로운 7인승 SUV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큽니다.
이번에 공개된 7인승 SUV는 현재 판매 중인 파제로 스포츠의 차세대 모델로 예고되고 있습니다. 파제로 스포츠는 2015년부터 판매 중이며, 2019년에 부분 변경이 이루어졌습니다. 그러나 이번 신차는 기존 파제로 스포츠의 스타일과는 상당히 다른 외관을 가질 것으로 보입니다.
포착된 스파이 샷과 디저 이미지를 보면, 이 신형 SUV는 Xforce 크로스오버 디자인을 기반으로 한 7인승 모델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기존 Xforce는 5인승 모델로, 1.5L 가솔린 엔진과 CVT 변속기, 전륜구동 시스템을 탑재한 크로스오버 모델입니다. 여기에 휠베이스를 늘리고 3열 시트를 추가하면, 충분히 7인승 SUV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쓰비시의 신형 7인승 SUV 콘셉트카의 구체적인 디자인과 세부 사양은 10월 중 필리핀 국제오토쇼에서 처음 공개될 예정입니다. 이번 콘셉트카가 양산차로 언제 출시될지, 그리고 어떤 스펙을 가질지는 이 오토쇼를 통해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7인승 대형 SUV 시장에서 미쓰비시의 이 신차가 어떤 경쟁력을 갖출지에 대한 기대가 큽니다.
미쓰비시는 이번 7인승 SUV 콘셉트카를 통해 글로벌 대형 SUV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 번 높일 계획입니다. 특히 현대 팰리세이드와 같은 경쟁 모델을 겨냥해, 실용성과 성능을 겸비한 차량을 선보이려는 전략으로 보입니다.
이번 신형 SUV는 미쓰비시가 다시 한 번 대형 SUV 시장에서 존재감을 강화하려는 중요한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향후 양산형 모델로 출시될 경우, 현대 팰리세이드 등 기존 시장 강자들과 어떤 경쟁을 펼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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