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종료 게임과 라이브게임간의 콜라보가 시작됐다.
시프트업은 내달 1일부터 자사가 개발한 ‘데스티니 차일드’가 글로벌 인기 모바일 게임 ‘버섯커 키우기’와 내달 1일부터 콜라보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콜라보를 통해 ‘버섯커 키우기’에서 다비, 모나, 프레이 등 데스티니 차일드들을 콜라보 동료로 획득할 수 있으며, 새로운 콜라보 미니게임에 도전해 호감도 아이템 등 다양한 육성 재료를 획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새로운 PK 콘텐츠에서의 전투를 통해 다이아, 신의 망치 등 풍성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시프트업은 지난 2023년 9월 21일 오전 11시 2016년 10월 출시 이후 8년만에 데스티니 차일드의 서비스를 종료했다. 그런데 현재 구글 등의 마켓에는 게임이 남아 있다. 하지만 이 앱은 서비스 종료와 동시에 ‘메모리얼 버전’으로 업데이트 되어, 감상 전용 앱으로 변경됐다. 메모리얼 버전은 사전 신청을 통해 발행된 인증키를 통해 과거 플레이 했던 데이터를 기반으로 게임 컨텐츠의 일부를 즐길 수 있다.
‘데스티니 차일드’는 시프트업에서 개발한 서브컬처 모바일 게임이다. 생동감 넘치는 고품질의 일러스트와 500종 이상의 다양한 캐릭터를 통해 2016년 출시 직후 구글과 애플 양대 마켓에서 매출 1위를 기록하는 등 강력한 팬덤을 형성했던 인기 IP이다.
한편, 시프트업은 독창적인 디자인과 게임 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데스티니 차일드’, ‘승리의 여신: 니케’, ‘스텔라 블레이드’ 등 글로벌 흥행에 성공한 다수의 IP(지적재산권)를 보유한 게임 개발사이다.
시프트업은 이번 ‘데스티니 차일드 X 버섯커 키우기 콜라보’와 같이 자사가 보유한 IP의 장기 흥행과 확장을 위해서 적극적으로 힘 쓸 계획이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