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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암 예방 관리 돕는 ‘프리베노틱스’ [서울AI허브 2025]

IT조선 조회수  

‘서울AI허브 2025’ 코너는 서울 AI 허브에 입주한 스타트업들의 인공지능(AI) 기술 및 서비스 현황과 차별점을 살펴봅니다. 100여개 입주 스타트업들은 시각지능, 언어지능, 음성지능, 데이터 분석 등의 AI 기술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플랫폼 및 서비스를 개발상용화합니다. 대한민국 인공지능 분야의 한 축을 만들어갈 그들의 기술, 플랫폼, 서비스를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 기업명 및 대표자명 : 프리베노틱스 / 장수연

– 주요 제품(서비스) : 프리베노G, 베노틱스-G, 프리베노틱스-G

– 사업 분야 : 의료 인공지능

– 사이트 주소 : prevenotics.co.kr

프리베노틱스는 인공지능(AI) 기반 암 예방과 진단을 보조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한다. 2021년 7월 설립했다. 카카오벤처스와 미국기반 VC 500 글로벌의 시드투자를 받았으며, 현재는 프리 A라운드를 진행하고 있다. 

프리베노틱스의 솔루션 이야기

프리베노틱스는 실시간 진단을 통해 위암 예방 관리를 지원하는 AI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운영하고 있다. 이 솔루션은 고위험 환자가 심각한 위암으로 진행되는 것을 예방함으로써 생존률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의료 비용을 절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전암 단계부터 암까지 포괄적인 AI 실시간 동시 진단과 최적의 예방 관리를 위한 다중 모달 AI 개인 맞춤형 감시 시스템을 운영하는 기술을 갖추고 있다. 2024년에 식약처 2등급 인정을 받은 두개의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AI 솔루션은 서울대학교 병원, 국립의료원, 부산 좋은병원(은성의료재단) 등 내시경 검진 및 진단을 수행하는 국내 주요 병원에서 시범 사업 및 관련 실증·임상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프리베노틱스 서비스 이미지. / 프리베노틱스
프리베노틱스 서비스 이미지. / 프리베노틱스

프리베노틱스의 차별 포인트

프리베노틱스는 암을 포함한 모든 전암 질환에 집중해 실시간으로 다수의 질환을 동시에 AI로 진단할 수 있는 ‘위암예방 목적’에 특화된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를 운영한다. 의료진 뿐 아니라 환자 중심의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흐름을 고려했으며 환자들이 정확한 예방정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추가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환자들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고 암예방 관리의 중요성을 높인다. 또한 표준화된 영상 데이터 접근성을 통해 환자 주도의 의료 및 비의료 사업과의 연계 가능성을 높이고 환자들에게 보다 통합적이고 효과적인 암예방관리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프리베노틱스의 성과 그리고 미래

프리베노틱스는 단기적으로 한국에서 의료기기의 환자 접근 절차를 개선해 초기 판매 성과를 확보하고 미국 FDA 허가를 통한 글로벌 사업 확장을 목표로 삼고 있다. ‘진단’을 기반으로 한 ‘환자 예방 관리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보다 친절하고 개인화된 상담 및 추적·예방 관리 소프트웨어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소화기 암에 대한 AI 개발도 적극 진행하고 있다.

향후 표준화된 예방 데이터를 환자에게 원활하게 전달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고히 하고 환자에게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효과적인 예방 관리 솔루션을 글로벌하게 제공해 중증암 전환을 100% 막는 목표를 실현할 계획이다.

프리베노틱스는 장기적으로 AI 기반 전암 진단 기술을 통해 암 예방 관리의 혁신을 이루고, 생명을 구하는 임팩트를 창출하고자 한다. 환자 개인화된 소화기 암 관련 영상 진단 데이터를 바탕으로 글로벌 헬스케어 서비스 제공자로 성장해 암 예방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다. 기업의 궁극적 목표는 단순한 진단을 넘어, 모든 환자가 암의 고통과 위협에서 자유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홍주연 기자 jyhong@chosunbiz.com

IT조선
content@www.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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