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메르세데스 벤츠 공식 사이트
메르세데스-벤츠와 몽클레어의 새로운 협업 작품이 2024년 10월 19일 상하이 ‘The City of Genius’ 쇼에서 공개되었다. 이 협업은 1990년대 감성을 현대적인 라이프스타일로 재탄생시킨 한정판 G-클래스와 캡슐 패션 컬렉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패션 디자이너이자 음악 프로듀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니고(NIGO)의 창의력을 바탕으로 완성되었다. 이번 협업은 과거와 미래가 서로 교차하는 지점을 탐구하며,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의도에서 출발했다. 이는 단순한 제품 협업을 넘어선, 시대를 초월한 문화적 융합을 의미한다. 더 나아가, 이러한 협업은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고, 자동차와 패션이 하나로 결합하는 새로운 시도를 통해 메르세데스-벤츠의 아이덴티티를 확장하고자 했다.
‘프로젝트 G-클래스 Past II Future’라는 제목의 이 예술 작품은 90년대의 G-클래스를 완벽하게 복원하고, 이를 현대의 문화적 배경에 맞춰 새롭게 재해석한 결과물이다. 이 모델은 단 20대 한정으로 제작될 예정이며, 2025년 4월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G-클래스의 아이코닉한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번 프로젝트는 메르세데스-벤츠의 독창성과 몽클레어의 트렌디한 감각이 결합하여 진정한 시너지 효과를 보여준다. 특히 이 작품은 클래식한 G-클래스의 매력에 현대적 요소를 추가하여, 소비자들이 감성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 매개체로 자리잡고 있다. 이와 함께 몽클레어와 메르세데스-벤츠, 그리고 니고가 공동으로 디자인한 젠더 뉴트럴 패션 컬렉션도 발표되었으며, 같은 시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이 패션 컬렉션은 다양한 문화와 스타일을 반영하여, 도시적 감성과 자유로운 개성을 강조하며, 각 제품의 디테일에서부터 니고의 독창적인 창의력이 엿보이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이번 상하이 쇼에는 니고 외에도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함께 참여하여 몽클레어와의 협업 작품을 선보였다. A$AP Rocky, 윌로우 스미스, 히로시 후지와라의 FRGMT, 도날드 글로버의 Gilga Farm, 루루 리(LuLu Li), Palm Angels 등의 아티스트들이 각자의 색깔을 입힌 작품을 소개하며 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각 아티스트들은 각기 다른 해석과 스타일로 몽클레어와의 협업을 선보였으며, 이는 이번 쇼의 다채로운 볼거리와 창의성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이 협업은 단순히 하나의 예술 작품을 넘어서, 다양한 문화적 맥락과 개성을 반영한 통합적 경험으로 다가왔다. 이를 통해 몽클레어와 메르세데스-벤츠는 예술, 패션, 음악 등 다양한 요소를 결합하여 도시적 감각을 한층 더 강화한 결과물을 만들어냈다.
베티나 페처(Bettina Fetzer), 메르세데스-벤츠 AG 커뮤니케이션 & 마케팅 부사장은 이번 협업에 대해 “니고의 창의력과 몽클레어와의 공동 작업을 통해 우리는 새로운 도심 속 세상을 경험하게 되었다. 이번 한정판 G-클래스는 90년대 스타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G-클래스만의 매력을 새롭게 보여주며, 과거로부터 영감을 받은 예술 작품을 실제 제품으로 구현해내는 중요한 단계를 의미한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또한 이번 협업이 단순한 제품 출시를 넘어,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새롭게 정의하고, 소비자들에게 독특한 경험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음을 강조했다. 그녀는 이어 “이번 협업은 브랜드의 본질적인 가치를 존중하면서도 새로운 해석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영감을 주고자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는 메르세데스-벤츠가 미래를 향해 나아가면서도 브랜드의 유산을 소중히 여기고 발전시키려는 의지를 반영하는 것이다.
예술 작품 ‘프로젝트 G-클래스 Past II Future’의 특징
이번 작품은 메르세데스-벤츠와 몽클레어의 두 번째 협업으로 탄생한 예술 작품이다. 2023년 런던에서 열린 ‘The Art of Genius’ 쇼에서 첫선을 보였던 ‘프로젝트 MONDO G’와 마찬가지로, 몽클레어의 퀼팅 패딩 디자인과 G-클래스의 독특한 매력을 결합하였다. 4.5미터의 길이와 1.9미터의 폭, 2.0미터의 높이를 가진 이 작품은 올리브 그린과 그레이 톤의 매트한 투톤 컬러 팔레트를 특징으로 하며, 블랙과 골드의 외관 포인트가 돋보인다. 이러한 색상 조합은 과거의 클래식한 감성과 현대적 세련미를 모두 아우르며, 한층 더 유니크한 감각을 전달하고 있다. 이 외에도 90년대 G-클래스를 연상시키는 블랙 스틸 휠, 접이식 앞 유리창, 금색 연료통 등이 특징이다. 이 외관의 디테일은 단순한 복원이 아닌, 현대적 감각을 더한 새로운 스타일로 재탄생한 것이다.
내부 또한 세심하게 재해석되었으며, 오디오 설치로 유명한 데본 턴불(Devon Turnbull)이 설계한 사운드 시스템이 적용되었다. 이 시스템은 차량의 컨셉과 기술적, 시각적으로 완벽히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체커 패턴의 좌석 디자인은 초기 G-클래스 모델을 연상시키며, 오렌지와 골드의 악센트는 이번 협업 패션 컬렉션과의 일관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러한 세부 사항들은 단순한 장식 이상의 의미를 지니며, 자동차 디자인에서 패션과 음악이 어떻게 융합될 수 있는지를 잘 보여준다. 이 예술 작품은 차량 그 자체가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서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며, 그 기능성과 미적 가치를 모두 아우르고자 했다. 또한 이러한 접근은 자동차가 단순한 교통 수단이 아니라 문화적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이 차량의 내부 공간은 사용자에게 최적의 편안함과 고급스러움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도심과 자연 어디에서나 최고의 드라이빙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특히 데본 턴불의 오디오 시스템은 음향적 몰입감을 극대화하여, 드라이빙 그 자체가 하나의 공연처럼 느껴지게 한다. 이는 자동차를 이동 수단 이상의, 사용자가 적극적으로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하나의 공간으로 만들고자 하는 협업의 철학을 잘 보여준다. 이 접근은 단순히 물리적인 이동을 넘어서, 드라이빙 경험을 예술적 경험으로 변모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내부 디자인의 또 다른 특징은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한 다양한 기능성 요소들이다. 예를 들어, 새로운 내비게이션 시스템과 스마트 디스플레이는 운전자가 보다 직관적으로 차량을 제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고급 가죽 소재와 퀼팅 디테일은 시각적인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촉각적인 고급스러움을 제공한다. 내부 곳곳에 배치된 금속 장식은 전체적인 미적 감각을 한층 더 고양시키며,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러한 모든 요소들은 사용자가 차량에 앉아 있을 때부터 시작해, 드라이빙을 마칠 때까지 끊임없이 만족감을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다.
한정판 G-클래스 ‘Past II Future’
이번에 선보인 한정판 G-클래스와 캡슐 패션 컬렉션은 메르세데스-벤츠와 몽클레어 협업의 첫 상업적 제품이다. G-클래스의 45주년을 기념하여 제작된 이 모델은 그린과 그레이의 투톤 외장, 체커 패턴 시트, 협업 로고가 새겨진 후면 스페어 타이어 커버, 블랙 메탈릭 악센트 등 독창적인 디자인 요소로 주목받고 있다. 차량의 외관은 클래식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을 잘 조화시켜,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새로운 해석을 제공하고 있다. 각 차량에는 “1 of 20″이라는 한정판 시리얼 넘버가 새겨져 있으며, 20대만이 생산되어 2025년 4월 고객에게 인도될 예정이다. 이는 이 모델의 희소성과 특별함을 더욱 부각시키며, 소유자에게 독특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이 차량은 단순히 고급스러운 외관을 넘어, 실용적인 기능과 혁신적인 디자인을 결합한 결과물이다. 차량의 다양한 요소들은 니고의 창의적 비전과 몽클레어의 트렌드를 반영하여, 90년대의 클래식한 감성을 현대적인 기술과 스타일로 재구성했다. 이러한 접근은 소비자들에게 G-클래스의 역사적 가치를 존중하면서도, 현대적 감각을 놓치지 않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이 차량은 도시와 자연 모두에서 최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소비자들이 어느 환경에서든 그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는 단순한 디자인 이상의 혁신적인 접근을 통해, 사용자 경험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이 차량은 메르세데스-벤츠와 몽클레어의 협업 정신을 잘 보여주며, 과거의 클래식한 감성과 미래의 첨단 기술이 어떻게 조화를 이룰 수 있는지를 잘 드러낸다. 이는 단순한 교통 수단을 넘어, 시대를 초월하는 가치와 스타일을 지닌 작품으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것이다. 또한 이러한 접근은 소비자들이 자신의 차량에 더욱 큰 애착을 가질 수 있도록 하며, 브랜드에 대한 충성심을 고취시키는 역할을 한다.
메르세데스-벤츠와 몽클레어의 협업은 단순히 차량과 패션을 결합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자동차가 가진 본래의 의미를 재정립하고, 패션의 경계를 넘어선 새로운 경험을 창출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단순한 이동 수단 이상의 가치를 지닌, 진정한 의미의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캡슐 컬렉션과 브랜드 캠페인
이번 패션 컬렉션은 90년대의 영향을 받은 현대적 스트리트 스타일을 반영한 젠더 뉴트럴 제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기념 재킷, 후디, 체크 셔츠, 버뮤다 반바지, 가벼운 다운 재킷 등이 포함된다. 컬러 팔레트는 블루, 블랙, 그린, 화이트가 주를 이루며, 오렌지 포인트가 더해져 있다. 각 브랜드의 협업을 상징하는 로고와 사진들이 프린트된 디자인은 이번 컬렉션의 또 다른 매력 포인트이다. 이러한 디자인 요소들은 각 제품이 단순한 의류를 넘어서, 브랜드의 이야기를 담고 있음을 보여준다. 각 의류는 단순한 옷이 아닌, 그 자체로 브랜드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도구로써 역할을 한다.
이번 브랜드 캠페인 “과거에서 미래로, 과거로부터 영감을 받아 미래를 만들어 나간다”라는 슬로건 아래, 이번 협업은 과거와 미래를 잇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사진작가 티보 그레베(Thibaut Grevet)의 작품을 통해, 도심의 옥상을 배경으로 한 스트리트웨어 컬렉션을 선보이며, 이번 협업의 진정한 정수를 표현하고자 했다. 캠페인은 도시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며, 각 브랜드의 독창적인 감성을 시각적으로 잘 드러내고 있다. 또한 이번 캠페인 영상과 더불어, Theodor Guelat이 촬영한 메이킹 오브 영상은 협업의 과정과 그 뒤에 숨겨진 이야기들을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는 소비자들에게 단순히 제품을 넘어, 브랜드의 철학과 창의적 과정을 경험하게 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이번 캠페인은 소비자들에게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를 시각적으로 전달하며, 각 제품의 디자인 철학을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이번 협업을 통해 메르세데스-벤츠와 몽클레어는 브랜드 간의 경계를 허물고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하는 중요한 시도를 보여준다. 이는 자동차, 패션, 예술이 어떻게 융합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동시에,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불어넣고 있다. 이 협업은 브랜드의 과거를 존중하면서도 미래를 향한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정신을 반영하고 있으며, 이러한 철학은 이번 협업의 모든 요소에 깊이 배어 있다.
이번 협업은 메르세데스-벤츠와 몽클레어, 그리고 니고의 독창적인 비전이 결합하여 소비자들에게 전례 없는 경험을 제공한다. 이는 단순한 제품이 아닌, 과거와 미래를 잇는 다리와 같은 존재로, 각 브랜드가 지닌 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시대를 초월한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또한 이 협업은 각 브랜드가 가진 본질적인 가치를 강조하면서도, 이를 새로운 시각에서 풀어내 소비자들에게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러한 시도는 자동차와 패션, 그리고 예술이 어떻게 융합되고, 그것이 소비자에게 어떤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지를 명확하게 보여주는 사례가 될 것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정교한 엔지니어링과 몽클레어의 독창적인 디자인이 만나 과거의 영광을 미래로 이어가는 여정을 상징한다. 이 협업은 시대를 초월하는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며, 소비자들이 일상 속에서 특별한 순간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앞으로도 이러한 창의적 협업이 더욱 다양하게 전개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자동차와 패션, 예술이 결합된 새로운 차원의 경험을 지속적으로 누릴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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