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오는 듯하여 가을 좀 타보나 했더니
어느새 가을의 끝자락에 있는듯한 요즘입니다.
미니 목동 전시장에 갔더니 오래된 가죽 가방과 낙엽이 저의 가을 감성을 살짝 건드리네요~~~
가을 좀 타보자~~~~ 했는데 끝이라니;;;
가을 남자, 가을을 타는 저는
싱숭생숭하면 자동차 구경을 갑니다.
요즘에 확 바뀐 미니쿠퍼가 눈에 들어왔거든요~~~
제가 방문했을 때 기준 10월 26일부터 31일까지
상담 및 시승 고객에게 양모 담요 또는 블루투스 스피커를 주는 시승행사가 있네요
리노베이션 된 미니 목동 전시장
소소함 하나하나가 미니의 갬성과 잘 어울립니다.
예전부터 미니 노란색을 저는 단무지라고 불렀습니다. ㅋ
미니는 노랑이 가장 예쁘다고 생각합니다.
노랑 바디에 검정 콧구멍에 빨간 S 점 하나 찍어주면 포인트의 완성
코에 점 있는 여성분들이 예쁘잖아요 갑자기 고소영 배우가 생각나네요
더 선명해진 미니 엠블럼 디자인
동글동글한 라이트는 포르쉐 라이트랑 비슷한 느낌도 나고
18인치 휠인데 훨씬 커 보입니다.
브레데 스타인 울트락215-40-18 사이즈의 타이어가 장착되어 있어요~
손잡이에 검정 포인트를 줘서
잘 구워진 식빵 위에 건포도 같은 느낌
블랙 & 옐로우의 조합도 명불허전 조합이네요
신선한 고기능 패브릭 소재의 사용과 메탈로 도어 핸들
미니의 디자인은 확실히 시선을 뺏을 줄 압니다.
패브릭과 메탈의 조합을 이렇게 잘 만들어 놓다니
더 작고 두툼해진 미니 핸들은 그립감이 참 좋아요~~~
눈으로 보는 핸들의 퍼포먼스만큼이나 실제의 핸들링도 찰떡입니다.
핸들링의 금속 느낌의 디테일
정말 섬세하게 잘 만들었다는 느낌을 이런 곳에서 받습니다.
화이트 스티치와 하단 스포크의 신선한 소재와 패턴 그리고 메탈의 조합
미니가 디테일이 이렇게 좋은 자동차였던가요?
동그란 호떡 모양의 디스플레이는 화질이 정말 좋았고
음성인식이나 그래픽 디자인은 정점이라고 할 수 있겠어요~~~
타사들이 이런 건 배워야 합니다.
엔진 스타트는 레버를 우측으로 돌리면 시동이 걸립니다.
실내에서 보이는 버튼인 이것이 전부입니다.
무선 충전 거치대와 2개의 컵홀더
서랍장을 열면 이런 수납공간이
깜찍한 미니의 디테일에 감동
미니의 시트는 너무 고급스러워졌어요~~~
보드라운 가죽과 타공 그리고 곳곳의 레터링과 스티치가 참 매력적이에요
2열에 사람을 태울 일도 잘 없지만 깔 맞춤 된 가죽시트 예쁘죠?
노랑 단무지 미니 쿠퍼 S의 심장을 꽉 차있습니다.
배터리 점프 단자가 있는 걸로 보아 배터리는 트렁크 안에 있을 것 같네요
바바리안모터스 MINI 목동전시장
서울특별시 양천구 목동동로 210 B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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