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세대에 이르러 완성형 외모를 발휘하는 렉서스 ES 부분변경 디자인 최근 중국 SNS를 통해 유출됐다. 렉서스 ES는 2018년 중반 출시된 이후 다소 오래되었다는 인식이 들기 시작하면서 부분변경 시점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던 모델이다.
이번에 유출된 렉서스 ES 부분변경 계획은 대략 2026년 모델 업데이트에 기대할 수 있는 내용들이 들어있다. 우선, 스핀들 그릴변화 폭이 적은 대신 헤드램프 상단의 그래픽 디자인이 변경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기반 모델인 토요타 캠리의 디자인 Q가 상당 부분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다.
리어램프도 전체적인 형상의 변경 폭은 거의 찾아볼 수 없지만 내부 램프 그래픽은 상당부분 변화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좌우 램프를 한줄로 이어주는 LED 바 타입의 램프도 추가된다. 앞서 선보인 렉서스 RX 디자인 방향성과 일치하는 대목이다. 도어 캐치에 퍼들 타입의 웰컴 라이트도 추가한다. 아울러 다양한 LED 핀 조명도 실내 곳곳에 반영된다.
인테리어 변화는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가 주요 품목이다. 렉서스 LM에서 이미 익숙한 14인치 디스플레이가 이번 렉서 ES 부분변경 모델에 반영된다. 여기에는 좌우 방향 지시등과 와이퍼 조작 패들에 기능성 변화도 수반된다.
파워트레인 변화도 루머로 나왔는데, 전동화 방향성에 따라 순수 전기차 버전이 최초로 렉서스 ES에 한가지 트림으로 들어올 예정이다. 렉서스는 이외에도 ICE 버전 모델들에 대해서도 별도 변경 계획을 갖고 있다고 언론을 통해 밝혔지만 사실상 내용을 드러내진 않았다.
한편 렉서스 ES는 토요타코리아의 효자 상품으로 사실상 없어서 못 파는 차로 국내 시장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번 부분 변경 계획이 내년 반영된다해도 사실상 국내 판매는 2026년이 되어야 가능할 것으로 전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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