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2025년형 타호 공개
쉐보레가 21일(현지시간) 공개한 2025년형 타호는 대형 3열 SUV로, 새로운 기술과 업그레이드를 통해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신형 타호는 특히 승차감의 개선과 성능 향상을 강조하고 있으며,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MRC) 시스템이 적용되어 더욱 부드러운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이 시스템은 주행 중 차량의 안정성과 핸들링 성능을 대폭 향상시키는 역할을 한다.
공식 발표에 따르면,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 시스템은 하이 컨트리와 프리미어 트림에서 기본으로 제공되며, 이로 인해 거친 노면에서도 승차감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차량의 구조적 특성과 결합하여 사용자에게 안정적인 드라이빙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이다.
가격 및 트림 구성
2025년형 타호의 기본 가격은 6만 495달러(한화 약 8,340만 원)부터 시작된다. 이번 모델은 총 6가지 트림으로 제공되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고급 사양의 하이컨트리 트림은 8만 195달러(약 1억 1,060만 원)로, 최고급의 가격대에 해당한다.
특히, 고성능 모델인 RST 퍼포먼스는 새로운 6.2리터 V8 엔진을 장착하여 최고 출력 439마력을 달성한다. 소비자들은 이와 같은 고성능 옵션을 통해 더 다양한 주행 경험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인테리어 및 기술 업그레이드
2025년형 타호는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인테리어와 기술 사양이 대폭 업그레이드되었다.
차량의 중앙에는 17.7인치의 대형 터치스크린이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편리한 조작성과 함께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모든 트림에 11인치 디지털 계기판이 기본 사양으로 포함되어, 운전자가 필요한 정보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안전성을 중시하여 자동 주차 보조, 비상 제동 시스템, 보행자 및 자전거 경고 시스템 등의 기능이 기본으로 제공되며, 상위 트림에는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및 다양한 편의 사양이 더해진다.
국내 출시 가능성 및 전망
현재 2025년형 타호의 국내 출시 일정은 미정이다. 그러나 기존 타호 모델이 한국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기 때문에, 이 모델이 곧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있다.
대형 SUV 시장의 변화와 함께 소비자들의 반응이 긍정적이라면, 타호가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충분한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
앞으로 다가올 대형 SUV 시장의 변화에 타호가 어떻게 대응할지와 소비자들의 선택이 어떻게 이루어질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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